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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HI Sep 15. 2024

알라딘과 몰라딘

ALADIN AND MALADIN-단편집 미히버스(MIHIVERSE)

프롤로그

プロローグ




※ 이 소설을 읽기 전에 알아두셔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この小説を読む前に知っておくべきことがあります。


알라딘이 겪는 대체 우주로의 이동을 생생하게 묘사하기 위해,

アラジンが経験する代替宇宙への移動を生々しく描写するために、


이 소설은 두 가지 언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この小説は二つの言語で構成されています。


1부 알라딘 편은 "한국어"로,

第1部 アラジン編は「韓国語」で、


2부 몰라딘 편은 "일본어"로 진행됩니다.

第2部 マラジン編は「日本語」で進行されます。


다만, 독자의 편의를 위해 2부는 한글 번역본도 함께 제공합니다.

ただし、読者の便宜のために第2部には韓国語翻訳版も併せて提供します。


"알라딘과 몰라딘" 이야기를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アラジンとマラジン」の物語をお楽しみください。




제1장: 알라딘과 마법사의 만남




가난한 청년 알라딘은 시장 한쪽 구석에서 무료하게 앉아있었다.

그의 낡은 옷은 삶의 고단함을 말해주고 있었다.


그때, 신비한 마법사가 시장 한복판을 지나며 알라딘에게 눈길을 주었다.

마법사는 짙은 푸른 로브를 입고 있었고, 그 눈빛은 마치 사람의 영혼을 꿰뚫는 듯했다.

그는 알라딘에게 다가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젊은이, 너의 운명을 바꿀 기회가 있다면 어떻겠느냐?”


알라딘은 불신의 눈초리로 마법사를 바라보았다.


“무슨 뜻이죠?”


“동굴 속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오면 부와 영광을 약속하지,”


마법사는 부드럽게 미소 지으며 말했다.


알라딘은 두려움과 호기심이 뒤섞인 표정으로 잠시 망설였다.

그러나 가난에서 벗어날 기회를 잡기로 결심한 그는 마법사를 따라 동굴로 향했다.




제2장: 신비한 동굴




동굴 입구는 거대한 바위들로 가려져 있었고, 그 안은 어두움으로 가득 차 있었다.

알라딘은 마법사가 건넨 작은 등불을 들고 조심스럽게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

등불이 비추는 빛은 미약했지만, 그는 용기를 내어 한 걸음씩 나아갔다.


동굴 깊숙이 들어가자, 그는 눈앞에 펼쳐진 보물들을 보고 숨이 멎을 뻔했다.

금화와 보석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고,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낡은 램프였다.


“이 램프가 뭐가 특별한 거지?”


알라딘은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램프를 들어올렸다.


알라딘은 램프를 가져가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동굴을 나가려던 순간, 거대한 소리와 함께 입구가 무너져 버렸다.

그의 길은 막혀버렸고, 그는 절망에 빠졌다.


“도대체 어떻게 나가야 하지?”


알라딘은 낙담한 채 램프를 문질렀다.




제3장: 램프의 정령 등장




램프에서 갑작스럽게 쏟아져 나온 푸른 연기가 동굴을 가득 채웠다.

연기 속에서 거대한 모습의 정령 지니가 나타났다.

지니는 공중에 떠올라 알라딘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날 불렀나?”


알라딘은 두려움과 놀라움으로 지니를 바라보았다.


“네가 누구냐?”


“나는 지니, 이 램프의 정령이다.

너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지만, 소원은 논리적으로 연결되어야 해.

너의 소원은 네가 아는 세계를 바꿀 수 있어.”


지니는 경고를 덧붙였다.


“모든 마법은 원인을 동반하는 법이지. 원인 없는 결과는 없어.”


알라딘은 동굴에서 나가고 싶다는 소원을 빌었다.

지니는 손을 휘저어 지구의 멘틀을 움직여 거대한 지진을 일으켰다.

그로 인해 동굴 입구가 무너져 알라딘은 탈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시간, 지진으로 인해 한반도에서는 백두산이 폭발했다.


“너의 소원의 무게를 항상 염두에 두도록 해.”


지니가 말했다.




제4장: 새로운 삶의 시작




알라딘은 지니에게 나라의 공주와 결혼하고 싶다는 소원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지니는 알라딘과 공주가 결혼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지니는 알라딘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세계 자체를 바꾸기로 결심했다.


“알라딘, 네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는 너의 세계를 완전히 바꾸어야 한다.

새로운 세계를 만날 각오가 되어 있느냐?”


지니가 말했다.


알라딘은 깊은 숨을 내쉬고 결심을 굳혔다.


“그렇다, 나는 준비되어 있다.”




제5장: 마법의 도움




지니는 손을 휘저었다. 그 순간, 하늘은 회오리바람처럼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폭풍우가 몰아치고, 땅은 강력한 진동을 느끼며 요동쳤다. 세상이 뒤집어지는 듯한 순간, 알라딘의 주변은 완전히 바뀌어갔다.


“이제, 곧 새로운 세계가 시작된다,”


램프의 정령이 말했다.


그의 앞에는 거대한 성이 펼쳐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곧 깨달았다.

이 세계는 그가 알던 세계와는 전혀 다른 곳이었다.




第6章: 新しい世界




「ジーニー、すべて終わったの?」


「いや、僕はジーニーじゃない。僕はジャニーだ。」ジャニーが言った。


「世界が変わったらアラジンを覚えている人は残っているのかな?」


「いや、君はアラジンじゃない。君はマラジンだ。」ジャニーが言った。


マラジンは新しい世界に適応し始めた。彼が知っていたすべてが変わっていた。彼の前にはキリンに似ているが、8本の追加の足とカニのような頭を持つ巨大な動物が通り過ぎた。


「あそこに突然変異のキリンがいる。」


「いや、あれはキリンじゃない。カニリンだ。」ジャニーが言った。


マラジンは王宮に向かった。王宮に入ると、召使いたちがひざまずいた。巨大な城門が開かれ、マラジンは中に入った。ジャニーも一緒だった。中には色とりどりの植物が育っていた。


「ひまわりがとても変わっているね。」


「いや、あれはひまわりじゃない。ウミワリだ。」ジャニーが言った。


そう言えば、ウミワリは太陽の方向ではなく、海の方向をずっと見つめていた。


マラジンが横を見ると、翼のあるヘビが空をくねくねと飛んでいた。王宮に入ると王女が驚いた。


『私の夫が二人いる?』




第7章: ダラジンの登場




二人のマラジン。ジャニーに尋ねると、論理的なエラーが発生したようだと言った。


「何が起こったんだ、ジャニー?」とマラジンが尋ねた。


「世界を変更する過程で、前の世界の記憶を持っている君と、前の世界の記憶を失ったダラジンに分かれたようだ」とジャニーが説明した。


「必然的に発生する矛盾なので私も解決できない。でも、君には解決の鍵がある」とジャニーが言った。


マラジンはジャニーに尋ねた。「それではジャニー、君も前の世界の記憶を持っているのになぜ二人にならないんだ?」


ジャニーは微笑みながら答えた。「私は宇宙に一つだけの絶対的な存在であり、カイロスの時間を持っているため、複数の場所に同時に存在することができるんだ。だから、私たちが去った世界では今もジーニーとして存在しているよ。」




第8章: 王女の選択




王女は重要な質問を通じて自分の夫を見極めることにした。


「あなたたちが本当に私の夫であるなら、それぞれ王宮の空き部屋をいっぱいにしてみせてください。制限時間は5分です」と王女が言った。


ダラジンはろうそくを手に入れ、ろうそくに火をつけた。そして部屋を光で満たしたと言った。王女はうなずいた。


マラジンはジャニーに頼んで、世界で最も純粋で美しく輝くダイヤモンドの指輪を5分で手に入れた。ジャニーは東の国へ向かっていたダイヤモンドの指輪を、運送中に王宮に配達される予定の竹塩とすり替えた。


王女がマラジンの部屋に入ると、開いたドアの隙間から差し込んだ光がダイヤモンドに当たり、ダイヤモンドの中で光が回りながら、きらびやかで強い光が部屋を満たした。


マラジンは部屋の中で王女を待っていた。


「一つ目は、世界で最も純粋なダイヤモンドの光で」とマラジンはひざまずきながら言った。


「二つ目は、あなたへの私の愛で満たしました。」


マラジンはダイヤモンドの指輪を差し出して、にっこりと笑った。「三つ目は、王女の笑顔でこの部屋を満たしました。」


そしてその指輪を王女の指にはめた。王女の頬が赤くなり、王女が微笑んだ。




第9章: ダラジンの選択




マラジンはダラジンに近づいて言った。


「蝋燭の明かりで部屋を満たしたあなたの知恵を称賛します、ダラジン。我々の違いは、誰が論理の精霊を持っているかの違いだけです。」とマラジンが説明しながら、ジャニーを紹介した。


彼にランプを擦って論理の精霊を召喚する方法を説明し、自分が去ってきた世界にダラジンが移動し、そこでアラジンとして生きることを提案した。


「そこでは論理の精霊であるジーニーがあなたを待っている」とマラジンが付け加えた。


ダラジンは野心家で、世界を支配したいという夢を持っていた。彼はその夢を実現するために移動することを選んだ。


マラジンはダラジンに魔法使いに気をつけるよう忠告した。




第10章: ハッピーエンド




マラジンは新しい世界で王女と一緒に幸せな生活を始めました。彼はもうアラジンではなく、マラジンとして自分の人生を生きることを決意しました。ジャニーはいつも彼のそばでアドバイスをしながら彼らの生活を見守っていました。


ダラジンは新しい世界でアラジンとして新たな冒険を始めました。彼はジーニーの助けを借りて世界を探検し、自分の野望を達成するために努力しました。


そしてすべての人はそれぞれの世界で自分なりの幸せを見つけ、彼らの物語はこれからも続いていきました。




제6장 번역본: 새로운 세계




“지니, 모두 다 끝난 거야?”


“아니, 나는 지니가 아니야. 나는 자니(Ganie)야.” 자니가 말했다.


“세계가 바뀌었다면 알라딘을 기억하는 사람은 남아있을까?”


“아니, 너는 알라딘이 아니야. 너는 몰라딘(Maladin)이야.” 자니가 말했다.


몰라딘은 새로운 세계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그가 알던 모든 것이 달라져 있었다. 그의 앞에는 기린과 비슷한, 하지만 8개의 추가적인 다리와 게와 같은 머리를 가진 거대한 동물이 지나갔다.


“저기 돌연변이 기린이 있어.”


“아니, 저건 기린이 아니야. 게린이지.” 자니가 말했다.


몰라딘은 왕궁으로 향했다. 왕궁에 들어서자, 하인들이 무릎을 꿇었다. 거대한 성문이 열리고, 몰라딘은 안으로 들어갔다. 자니가 함께였다. 안에는 형형색색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다.


“해바라기가 참 특이하네.”


“아니, 저건 해바라기가 아니야. 회바라기야.” 자니가 말했다.


그러고 보니 회바라기는 태양의 방향이 아닌 바다의 방향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몰라딘이 옆을 보니 날개 달린 뱀이 하늘을 흐느적흐느적 날아가고 있었다. 왕궁에 들어서자 공주가 깜짝 놀랐다.


'내 남편이 두 명이네?'




제7장 번역본: 달라딘(Daladin)의 등장




두 명의 몰라딘. 자니에게 물어보자, 논리적 오류가 발생한 것 같다고 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자니?” 몰라딘이 물었다.


“세계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이전 세계의 기억을 보유하고 있는 너와, 이전 세계의 기억을 잃은 달라딘으로 나뉜 것 같아,” 자니가 설명했다.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모순으로 나도 해결할 수 없어. 하지만 너에게 해결의 열쇠가 있어,” 자니가 말했다.


몰라딘은 자니에게 물었다. “그렇다면 자니, 너 또한 이전 세계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데 왜 두 명이 아니지?”


자니는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나는 우주에 하나뿐인 절대적인 존재로 카이로스의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곳에 동시에 존재할 수 있어.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떠나온 세계에서는 여전히 지니로서 존재하고 있어.”




제8장 번역본: 공주의 선택




공주는 중요한 질문을 통해 자신의 신랑을 판별하겠다고 말했다.


“당신들이 진정 내 신랑이라면, 각각 왕궁의 빈 방을 가득 채워 보세요. 제한 시간은 5분입니다,” 공주가 말했다.


달라딘은 초를 구하여 초에 불을 붙였다. 그리고 방을 빛으로 가득 채웠다고 말했다. 공주는 고개를 끄덕였다.


몰라딘은 자니에게 부탁하여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아름답고 빛나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5분 만에 구했다. 자니는 동방 땅으로 향하던 다이아몬드 반지가 운송 과정에서 왕궁에 배달 오려던 죽염과 뒤바뀌게 만들었다.


공주가 몰라딘의 방 안으로 들어오자, 열린 문틈으로 들어온 빛이 다이아몬드를 만나 다이아몬드 안에서 빛이 맴돌면서 영롱하고 강한 빛이 방 안을 가득 채웠다.


몰라딘은 방 안에서 공주를 기다리고 있었다.


“첫 번째는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다이아몬드의 빛으로,” 몰라딘은 무릎을 꿇으며 말했다.


“두 번째는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으로 가득 채웠소.”


몰라딘은 다이아몬드 반지를 내밀며 활짝 미소 지으며 말했다. “세 번째는 공주의 미소로 이 방을 가득 채웠소.”


그리곤 그 반지를 공주의 손가락에 끼워주었다. 공주의 뺨이 발그레해지며, 공주가 미소지었다.




제9장 번역본: 달라딘의 선택




몰라딘은 달라딘에게 다가가서 말했다.


“초의 불빛으로 방 안을 가득 채운 당신의 지혜를 칭찬해, 달라딘.

우리의 차이는 누가 논리의 정령을 가지고 있느냐의 차이 뿐이야,” 몰라딘이 설명하며 자니를 소개했다.


그에게 램프를 문질러 논리의 정령을 소환하는 방법을 설명하며, 자신이 떠나온 세계로 달라딘이 이동하여, 그곳에서 알라딘으로 살아가는 것을 제안했다.


“그곳에서는 논리의 정령인 지니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몰라딘이 덧붙였다.


달라딘은 야심가로, 세계를 지배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이동을 선택했다.


몰라딘은 달라딘에게 마법사를 조심하라는 조언을 했다.




제10장: 해피엔딩




몰라딘은 새로운 세계에서 공주와 함께 행복한 삶을 시작했다. 그는 이제 알라딘이 아닌 몰라딘으로서 자신의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 자니는 항상 그의 곁에서 조언을 해주며 그들의 삶을 지켜보았다.


달라딘은 새로운 세계에서 알라딘으로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했다. 그는 지니의 도움을 받아 세계를 탐험하고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모든 이는 각자의 세계에서 자신만의 행복을 찾으며, 그들의 이야기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작가의 말


우리의 삶에 진정한 의미가 있다면, 그 의미는 우리가 만들어내는 것일까요, 아니면 주어진 것일까요?


私たちの人生に真の意味があるとすれば、その意味は私たちが作り出すものなのでしょうか、それとも与えられたものなのでしょう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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