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뮤즈 -김하연 시스터-
“Interview Question”
1. 하연 시스터는 요가를 알리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시는지 간단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요가를 전파하고 있는 김하연입니다. 요가를 통해서 본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여러 채널에서 요가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요가원에서 직접 소통하는 것뿐만 아니라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그리고 THESEM이라는 건강 크리에이터 채널에서 요가 부분 뮤즈로서 활동하며 제가 생각하는 요가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해요. 제 영상과 콘텐츠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2. 요가의 어떤 부분에 매료되어서 그 가치를 전달하게 되셨어요?
요가를 신체 건강을 위한 운동으로 인식하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요가를 접하면 신체와 마음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요가를 하면서 늘 매료되어 있는 부분이에요. 요가를 하다 보면 우리의 몸은 참 정직하다고 느껴요. 마음이 심란할 땐 몸도 잘 안 움직이고 무기력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조금씩 호흡하며 요가에 집중하다 보면, 몸도 마음도 서서히 부드러워짐을 느낍니다. 몸과 마음이 연결이 되어있다는 것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요가를 신체 운동으로 접하신 분들도 요가를 시작하고 나면 다 느끼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저를 통해서 온전히 본인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어요. 요가와 함께 나 자신 그리고 옆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그 사랑이 퍼져 나가길 바랍니다.
3. 하연 시스터는 어떤 향기를 가지고 계시는지 궁금해요. 요가의 가치를 전달할 때 사용하는 하연 시스터의 향기를 소개해 주세요.
요가 수업 전후로 인센스 스틱을 피워서 항상 숲 향, 나무 향이 풍겨요.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아포테케 프라그란스> black oud와 <든향>의 green rain 인센스 스틱인데요. 아포테케 프라그란스 인센스 스틱은 부담스럽지 않은 절 향, 나무 향을 가지고 있고 든향 제품은 비 온 뒤 맑은 느낌의 초록 초록한 향을 가지고 있어서 그날의 분위기에 따라 어울리는 향을 피우고 있습니다. 요가원에 들어오면 편안하고 기분이 좋아지며, 집중할 수 있게 합니다. 향기가 주는 편안한 기분은 요가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 인센스 스틱 중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편안한 향을 풍기는 제품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특히 숲을 상상하게 만드는 향을 좋아해서 이 제품을 주로 사용해요. 제가 좋아하는 향의 스틱을 피웠을 때, 많은 회원님들께서 무슨 향인지 꼭 물어보고 가시니까 저희도 더욱 그 스틱을 찾게 되더라고요. 이젠 오히려 회원님들께서 인센스 스틱을 집에서 피우시고, 좋은 향을 발견하면 저희에게 추천해 주시기도 합니다. 인센스 스틱의 편안한 숲 향은 이제 회원님들을 만나는 향기로 인식되어 있어요. 그래서 어디선가 이 향기를 맡게 되면 회원님들과 밝게 웃으며 나누던 인사, 요가하며 느꼈던 감정들, 회원님들이 요가 하시던 모습 등 긍정적인 기억들이 떠올라요!
4. 하연 시스터의 요가 라이프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은 언제일까요?
제가 전달한 요가를 통해서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사랑이 퍼져 나가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행복함을 느낍니다. 평소에 허리 통증 때문에 잠들기 힘들었는데 요가하고 나서는 아주 편하게 잠에 든다는 말을 건네는 회원님. 수업을 몇 번 듣지 않아도, 어깨 통증이 사라져 일상생활이 편하다는 분들도 있고요. 처음에는 눈도 잘 못 마주치고 잘 웃지도 않으셨던 분들이 요가를 통해서 점점 밝아지고, 말도 먼저 건네며 밝게 인사를 나눠 주실 때. 요가 수업에 처음 참여하였을 때는 두리번 거리며 집중하지 못하셨던 분이 눈을 감고 고요하게 본인의 내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볼 때. 이런 변화를 보면 요가의 좋은 것들을 전달하고 있다는 확신에 가장 뿌듯합니다. 저는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계속 요가 수련을 하고 싶어요. 제가 사랑하는 요가를 직업으로 삼고 있고, 제가 좋아하는 것을 전달하는 삶을 살고 있어 참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