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주류 인생_퇴직 날. 그리고 입사를 준비하고 겪었던 사소한 일상들.
2016년 8월 31일.
'언제'는 '언제나' 기약이 없다.
아니 솔직히 회사일보다는 훨씬 쉬었다. 만성 두통에 시달릴 일도, 서로의 입장을 위해 싸우거나, 눈치를 볼 일도 없었다.
살림은 말 그대로, 하루를 살아내는 살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