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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디미 Readyme Jun 03. 2021

서비스 기획자(PM,PO)에게 워라밸은 존재할까?


요즘, 핫한 직군으로 떠오른 서비스 기획자. PM, PO등으로도 불리우며 여러 채용 공고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요. 그러나, 쉽게 볼 수 있다고 해서 결코 쉬운 직업이 아닙니다. 그들에게 미래의 CEO, 주니어 CEO 라는 별명이 붙은 것도 그런 이유에서인데요.


기업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단면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에서 접근하고, 디테일하게 생각하며 우리 브랜드 전략에 맞추어 발전시키는 일을 해야 하죠. 사업개발팀 등에서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면 PM, PO 즉 서비스 기획자가 이것을 실현해 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보니 언더패스와 함께 PM, PO의 실무를 미리 경험하는 멤버분들이 간혹 질문하곤 합니다.


“서비스 기획자, 워라밸이 보장되는 직업인가요?”




워라밸? PM에게는 '워라인'이 있다!


언더패스 서비스 기획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신재욱 멘토는 PM에게는 워라밸 대신 ‘워라인’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워라인은 ‘Work-Life Integration'라는 뜻으로, 일과 나의 삶이 공존하며 이를 바탕으로 본인의 성장을 추구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그래서 PM, PO라는 직군에 있어 일과 삶을 명확히 구분한다는 개념보다, 오히려 본인이 하고 있는 일과 자신의 일상생활 속에 녹아 있는 나만의 성장 포인트 등을 발견해 이를 적용시키며 끊임 없이 발전하고 필요하다면 프로덕트에 반영하거나, 개인의 삶에 반영할 수도 있죠. 이것이 바로 서비스 기획자만이 가진 매력이기도 합니다.




많은 이들이 꿈꾸지만, 그만큼 어려운 PM


이전에, PM은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함께 문제를 도출하는 능력이 함께 요구되는 직군이라는 이야기를 들려드린 적이 있습니다. 떠오르는 유망 직군인 만큼 PM, PO는 그 인기가 날로 높아지며 채용시장에서도 핫한 포지션이지만 딜레마에 빠지는 실무자들도 많으며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수반하는 직업인데요.



이는 프로세스가 갖추어져 있거나 정형화 되어있는 기술적인 업무가 아닌 무형의, 비정형화 되어있는 업무를 다루는 직업이기 때문에 '절차'라는 것이 없는 경우가 허다하고 PM, PO의 역량에 따라 상황에 맞춰 유연하고 적절히 대응해야 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기업이 아닌 스타트업의 경우는 더욱 그런데요. 갑자기 서버가 터지거나, 사내 인원 변동이 급작스럽게 이루어지거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는 등 수많은 변수가 따르죠. 하지만 이런 이슈들에 휘둘리지 말고 본인만의 듀데잇(due-date) 을 정해놓은 후, 어떠한 업무를 끝내기 위해서는 무엇이 중요한지, 업무가 수월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난관을 겪을 때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놓는다면 충분히 극복하는 과정을 겪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일에 있어 중요한 것은 하고자하는 의지와 의지를 실현시키는 '실천'입니다.

언더패스는 여러분의 열정을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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