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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대발 Nov 12. 2024

웃으면 복이 와요

사람의 첫인상은 중요하다. 처음 마주쳤을 때 얼굴 표정, 사소한 말 한마디로 그 사람에 대해 알 수가 있다. 미소 띤 얼굴로 "반갑습니다" 인사를 먼저 건네고, "너무 좋아 보이네요" 따뜻한 한마디는 상대방을 편안하게 , 정감을 느끼게 해 준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친절하고 웃는 얼굴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나쁜 행동이나 험담을 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더 함축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웃는 얼굴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 부드럽게 해 준다. 마음에 문을 열게 하고, 화해와 용서, 사랑을 하게 해 준다.


어느 날 술자리에서 후배가 우스개 소리를 한다. "아침마다 직원들이 선배님 기분이 어떤지 신경 쓴 것 알아요? 선배님이 "좋은 아침"하고 웃으면서 들어오면 직원들이 그래요. 어제는 집에서 기분이 좋으셨던 게 분명하다고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좋은 선배는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선배나 상사의 얼굴 표정, 말 한마디로 그날 사무실 분위기가 좋았다, 나빴다 했던 것을 경험으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웃음은  상대방에게 큰 기쁨을 주지만 자신에게도 행복가져다주는 중요한 삶의 활력소다.


큰 딸아이가 "정신 건강에 좋은 "이라며 카톡을 보내왔다. "소용없는 일 생각 않기, 자기 자신을 연민하지 않기, 타인의 말 속뜻 이해하려 하지 않기" 누가 어른인지 피식 웃음이 나왔다.


세상을 살다 보면 스트레스 없는 삶이 어디 있을까? 일과 자녀, 건강, 경제적인 문제,  사람들과의 관계, 마음을 상하게 하는 고민, 걱정들이 생각보다 많다. 참으면 병이 된다.


화나고,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지그시 눈을 감고, 하늘을 향해 숨을 내 쉬어 본다. 크게 소리 내어 웃어 본다.


걱정과 고민은 적게 해 본. 별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 본다. 잠을 푹 잔다. 나에게 먼저 토닥토닥! 칭찬과 격려를 해 본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어느 식당을 찾았다가 벽에 붙어있는 재미난 글을 발견했다. "월요일은 래 웃는 날, 화요일은 화사하게 웃는 날, 수요일은 수수하게 웃는 날, 목요일은 목이 터져라 웃는 날, 금요일은 금방 웃고 또 웃는 날, 토요일은 토실토실 웃는 날, 일요일은 일없이 웃는 날" 읽으면서 내내 웃었다.


서로 웃고, 웃어 주는  따뜻함이 넘치는  세상! 웃음은 나와 누군가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며, 서로에게 기쁨을 전하는 사랑의 선물, 사랑의 묘약이다. 웃으면 복이 온다.








어울림! 어울림! 세상살이에 활력을 주는 행복의 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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