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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꽃빵소식 Feb 05. 2024

선택과 집중, 물 줘도 잘 자라는 새싹을 키우기로 했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작가도전기 8화

위인들의 삶을 담은 위인전에는 항상 굴곡이 있다.

나도 다시 글쓰기의 의지를 불태우며 다짐한다.


'살짝 삐끗한 정도의 난관은 충분히 넘을 수 있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거야!'


다시 타오르는 열정과 함께 찾아온 건 

냉철한 결정의 시간!


'작가 지원 프로젝트'는 기한이 있다. 마감까지 남은 시간은 1.5개월 남짓!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내가 가진 3개 주제의 글들을 다시 살펴본다.


'가슴속까지 미소 짓게 하는 아이들 이야기'는 소재가 부족하다.

'인생 후배들에게 해주는 선배의 이야기'는 차별성 확보가 쉽지 않다. 


 개 주제는 시간과 정성이 많이 필요하다.

남들이 정성을 들여 가꾼 아름다운 화초들과 상대하기에는 나에겐 시간이 부족하다.


물만 주면 쑥쑥 클 수 있는 잘 자라는 아이를 선택하자.

나는 '쉽게 풀어서 전하는 지식재산 이야기'에

전력을 쏟기로 결정했다.


이제 달려야 한다. 전문지식 분야이기에 칼국수 면발처럼 쭉쭉 뽑아낼 수 있다. 

내가 설정한 '편안함, 마음 전달'이라는, 글쓰기 카메라 앵글에 맞추어 술술 풀어내 보는 거야!


글쓰기를 하는 사람들마다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이 다 다를 것이다.

상황에 맞는 최선 안을 선택하 집중해 보자.


점점 더 쌓여가는 글뭉치들이 뿜어내는 가지각색 매력에

내 마음까지 든든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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