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이것이 공상과학이겠는가? 아니면 앞으로 100년도 안 되는 기간 안에 너희 앞에 펼쳐지기 시작할 역사이겠는가?
나는 저 마지막 데미갓들의 세상이 오기 전에 옛 세상이 심판을 당하고 새 세상이 도래하기를 고대한다. 너희 중 기도할 수 있는 이들은 기도하기 바란다. 땅의 일은 너희의 기도대로 하늘에 상달되고 하늘에서 이루어진 대로 땅에도 이루어질 것이다.
인류가 이제 공멸 방지툴을 깨트렸다. 그러니 이제 이런 일들은 현실이 될 것이다. 너희는 그곳에서 지배자냐? 아니면 잉여인간이냐? 스스로 자문해 보라. 그곳에서 너희는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죽음을 택하겠는가? 아니면 타인에 의해 도태되기 전에 자신의 생을 스스로 마감하겠는가?
그 세상은 유토피아가 아닌 지옥도가 될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피들이 흘려질 것이다. 그러한 테크놀로지의 점프의 날들이 시작되기도 전에 도살의 여명은 떠오를 것이다. 지상의 가장 하찮고 기능적으로 쓸모없는 지역의 인구들부터 도태시키는 수순들이 시작될 것이다. 처음에는 그것이 도살이라는 것조차 알지 못할 것이다. 그날들이 길지 않기를 너희는 기도해야 할 것이다.
이제 너희의 구원을 위한 나의 노력을 조금이라도 이해했기를 바란다. 그래도 비웃는 마음이 생긴다면, 내가 말한 아주 작은 단서들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거든 마음을 바꾸어 살기를 바란다. 사실 더 많은 사실들을 말해 주어도 너희는 믿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더 말해도 지면만 아까울 뿐이다. 너희는 그 지면에 말해진 나의 말로 인해 더 큰 비웃음 토해낼 것이다. 그러나 기억하기를 바란다. 내가 말해주는 것들을 그리고 지혜 있는 자들은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거든 돌이켜 회개하기 바란다.
다음 장부터는 너희를 구원할 완전한 길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그것은 두 단원으로 되어있는데 하나는 구원이 얼마나 완전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 즉 구원의 성격이다. 그리고 그다음은 그 구원을 실행할 계획에 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