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유통만 하고 수출과 수입을 하고 통관을 하는 물류시대가 바뀌다
우리는 유통업을 한다고 하면, 우선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사업자등록증의 종목과 업태이다.
정말로 단순 유통만 하는지 다른 것이 업종에 같이 포함되어 있는지 본다.,
그것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만일 기업의 우리가 말하는 자문을 귀 기울여 듣고 필요 종목에 대하여 추가한다고 하면 문제가 없다.
또 한 가지. 아이템이 있어야 한다., 그렇기에 어떤 부분이 불편하고 개선되어야 해서 뭘 하려고 하는지 등의 의도 파악이 중요하다 그것이 아마도 이 기업의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기업은 전자상거래를 하는 기업이다.
전자상거래만 단순히 하던 회사가 어떻게 어떤 기술로 개발을 한다는 것일까???
매우 난감한 상황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사항을 많이 겪어 봤고 기업과의 충분하 소통을 통해 아이템을 발굴했다.
기업이 갑자기 단순 전자상거래에서 무언가를 해봐야 하겠다고 한다면 아무래도 이 기업의 대표님의 머릿속에는 다른 기획이 있으실 거다.
나는 물었다. 대표님 R&D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계신가요? 답은 늘 답은 정해져 있다. " 아 조금은 알고 있고 정부에서 연구개발하라고 주는 돈 정도의 정보만 압니다"라고 말이다
"대표님 R&D는 이러이러한 것에 대해서 자금을 주는 것이고 이 자금은 연구개발비는 맞습니다. 하지만 이러이러한 조건이 있고 아이템에 대한 기술적인 차별성이나 그러한 것들에 대한 자료가 있으셔야 하는 데 있으실까요? 이 단어를 지금은 짧게 하지만 이것을 이해시켜 드리는데 한 시간은 걸렸다.
그래도 대충은 이해를 하고 계셔야지 되기 때문에 설명을 해야 한다.
매일 같은 말을 한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 내가 하는 일이 그런 일이니까 말이다.
가끔은 힘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기업이 잘 알고 진행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는 설명을 한다.
자 이제부터 본격이다.
이 기업의 연혁과 그리고 여러 가지 사항을 보았을 때 들어갈 수 있는 과제가 눈에 들어왔다.
과제는 2년 동안 개발을 해야 하고 최대 5억을 지원해 주는 과제이다.
그러므로 인해서 이분 기술적인 내용이 2개년치가 들어가야 한다.
금액은 사업비를 그에 맞춰 짜면 된다. 하지만 사업비도 그 기업의 인적 구성원들이 얼마나 있는지에 대해서도 중요하다 현물처리를 할 때 기존인력이 많이 도움이 되고 기업 또한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정 인원이 부족하면 이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청년인력을 고용하겠다고 고용예정인원으로 사업비를 구성하기도 한다. (단, 국책과제로 선정되어 현금으로 (지원금)으로 지급되는 고용된 자를 고용주는 과제 기간 동안 이유 없이 퇴사시킬 수 없다 ) 이것은 분명하고 고용상태를 이 기업과 같은 경우는 2년 과제이기 때문에 2년 동안 유지해야 한다.
중도에 직원이 퇴사를 한다면 (자의적으로) 거기에 대한 퇴사 사유서를 받고 그러고 나서 사직희망서도 받고 이 부분의 서류를 잘 준비해서 기관에 알리고 재빨리 공백기간이 없도록 새로운 인원을 충당해야 한다. 그런 경우는 이 강제조항이 예외이다. 그래서 인적 구성이 중요한 것이 프로젝트를 마감할 때까지 있어줄 수 있는 직원이 참여연구원이 되면 좋은 것이다. 하지만 과제책임자는 끝까지 이 프로젝트를 끌고 나가야 하기 때문에 과제책임자의 변경은 매우 까다롭다. 그래서 통상적으로 과제 책임자는 그 기업에 오래 다닌 직원 또는 대표가 가장 많이 한다.
기업의 현황은 다 파악했고 들어갈 과제도 정해졌다.
이제 아이템에 대해서 들어봐야 한다.
이 기업이 개발하고자 하는 것은 각 채널별 거래정보를 수집하고 통합과 매칭을 하여 자동통관시스템으로 기존 플랫폼을 개선하고 원스톱 국제물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국가별 상이한 전자상거래(Cross Boarder Trade, 이하 CBT) 규정 및 협약을 기준으로 배송, 통관, 반품의 과정을 통합하고, 관련 정보들을 자동으로 수집하고 매칭하는 시스템 개발을 통해 One-Stop 물류 플랫폼 개선 하고자 한다고 했다.
국가 간의 전자상거래는 무역시장의 변화와 성장을 가지고 오고 있다고 한다. 현재 세계국가 간의 전자상거래 cbt의 규모는 전채무역규모대비 약 14%를 차지하고 있고 지속적인 온라인의 성장을 활용하여 수출입이 무역시장의 주류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에 대한 사전 조사도 많이 했고 시장조사도 다 해봤다.
그야말로 우리가 모르는 전자상거래의 세상을 다 알게 되었고, 이것이 매우 다양해지고 활발해짐에 따라서 기존의 일반 수출과 차별화된 각 정부의 다양한 지원정책이 수립가능함을 조사했다. ( 제정부 해외직구 b2c 상품에 대한 세수정책 통지 - 재정부 2016 관세사 18호 참고)
이때는 이런 자료들을 많이 찾아서 계획서에 옮겨 담았다.
계획서를 적는 것은 그냥 글을 끄적이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우리는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조사를 하고 정확한 출처를 기재해야 한다.
국세청의 전자상거래 시스템과 국내판매 자들과의 정보를 매칭하여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가세수증진과 국내 판매자의 판매가격 확대, 구매자의 부담절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그것을 최대한 필요성에 대해 표현했다.
그밖에 계획서에 목차에 따라서 조사하고 작성했다.
이 기업의 성능지표는 7가지로 설정한 것으로 기억한다.
회사의 개발에 대한 내용에 맞게 성능지표도 맞아야 한다.
지금 7가지가 다 기억나지는 않지만 예를 들어 반송과 반품 통관에 대한 정확도를 프로세스 소요시간과 정보정확도측정으로 성능평가를 하겠다.,
또는 플랫폼 접속용량애 대해서 테스트를 받을 것인데, 접속자 수 확대를 위해 접속용량과 측정등을 호환성과 안전성 기능적 합성을 통해 성능평가르 하겠다. 이런 식이 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이 두 가지 정도는 대략 기억이 나서 적어보았다.
모든 계획서에는 고용유지와 고용창출 계획이 있었다. 이때는 말이다.
이 기업은 신규 고용인력을 하겠다고 했고, 그에 따라서 어떻게 인력을 사용할 것인지 각 파트별 인적사항에 대한 프로세스별 업무 범위를 기재했다.
그냥 직원만 뽑아서 회사일을 시키라고 연구개발비를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연구개발비로 뽑은 인력은 어디에 배치할 거야? 이게 묻고자 하는 말일 것이고 그걸 대면평가에서 공격당하지 않으려면 사전에 준비하고 대처해놓아야 한다. 그들이 미리 알면 편하니까 말이다 (평가위원의 눈으로 봤을 때)
이렇게 이 기업은 마지막 해외진출 계획까지 해서 계획서는 사업비와 함께 마무리되었다.
이 기업과 빠르게 달려왔고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 기업은 우리와 계약한 기간이내에 선정이 되었고 지금 내가 말하고 있는 이과제에서 선정이 되었다.
그전에 다른 과제도 들어갔지만 피드백을 받았고 그것을 반영하여 세 번 만에 붙었다.
그리고는 계약기간이 거의만료 되었다. 그동안 이 기업의 대표님은 불평이 하나도 없었다.
"대표님 떨어졌는데 왜 기분이 좋으세요?"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 너무 신기해서 말이다.
통상적으로는 "아쉽네요. 다시 하면 되죠. 등등의 반응인데.. 이 기업 대표님의 표정은 과제를 진행하고 계획서가 도달하고 나면 항상 해피바이러스이다.
나중에 대표님이 말씀하신다.
"선정돼서 말씀드리는 건데 그간에 주신 자료와 계획서로 제가 투자를 받게 되었어요" " 알앤디도 좋지만 제가 원했던 결과이기도 하고, 또 어떤 곳은 이 플랫폼이 개발을 성공하면 자신들이 얼마에 인수하겠다고도 이야기를 하네요" " 이건 경사이고, 저한테는 웃을 수밖에 없는 일이죠"
"다행히 알앤디까지도 되어서 저는 이 시스템과 여러분들꼐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만일 선정이 마지막에도 안되었어도 전 행복했을 거예요"라고 말이다.
감동이다.
이런 감동도 없다. 난 가슴을 쓸어내릴 수 있었다.
우리가 하는 일이 정말로 감동과 행복을 주는 일이구나.... 이때 일에 너무 지쳐서 있었던 터라서 감정이 메말라있는 줄 알았는데 마음속으로 눈물이 날 뻔했다.
"대표님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잘 되실 거예요" "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더 이상의 재계약에 대한 제안을 하지 않았다.
이 기업의 대표님은 이루고자 한걸 이루셨고 이제 앞으로 나아갈 일만 생겼다. 사업적으로 이제 비즈니스에 집중해야 한다. 그래서 난 더 이상 과제를 제안하지 않았고 우리는 그렇게 기억에 남는 컨설팅을 상호 마무리 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런 맛에 알앤디 컨설팅을 하는 거구나..... 하면서 글을 쓰면서 옛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이 마음을 잠시 잊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요즘 상담문의가 자주 와야 하는 시기인데, 생각보다 적다.
이유를 알고 보니, 많은 사기꾼들이 이 생태계를 무너뜨리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알앤디를 너무 쉽게 봐서 무엇인가를 요구하고 알앤디를 받게 해 주겠다고 꼬시는 거다.
그런데 그걸 믿는 기업들이 많다. 이 시기에는 왕성하다 그러한 쓰레기 같은 영업자들이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어떨 땐 그런 사람 드을 대변할 때도 있다. 너무 기분이 안 좋은 일이다.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서 열심히 고객을 유치하면 좋겠다.
괜히 아무것도 모르는 딥한 알앤디에 대해서 나불대면서 돈을 받아주겠다는 개소리는 안 했음 한다는 거다.
요즘 몸도 피곤하고 맘도 피곤하다.
예민한 것도 있지만,. 이런 부분이 너무 심하다 보니 이제는 화가 나는 것보다는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