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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eon Nov 20. 2024

R&D컨설팅 업체들이 많아졌다.

어느 순간부터 R&D 컨설팅 회사들이 많아졌다.

내가 시작했을 때 만해도, R&D 전문회사는 내가 최초에 함께 설립한 회사뿐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에 자부심도 컸고 회사도 고속으로 나도 고속으로 성장했다.


세월이 한 해 두 해 흐를수록 알앤디 컨설팅 회사들이 늘어났다.

실상 알고 보니 알앤디만 전문적으로 한다고는 하지만 오만 것을 다 하는 회사이다.

제일 나쁜 예시가 바로 보험사들이 움직였다는 것이다.

보험은 자신이 맘에 들면 드는 게 보험이다. 나의 안위와 생명, 그리고 불확실한 안녕에 대한 담보이다.

그렇기에 기업의 대표님들이나 직원들 일반인들이 스스로 알아봐서 보험을 가입하거나 아는 보험회사의 직원에게 권장을 받아서 자의에 의해서 가입하거나, 또는 타의에 의해서 실적 채워주기 식으로 가입하고 나중에 해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난 보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관심도 없다.

하지만 이때부터는 관심을 가졌다. 보험을 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떻게 영업하고 알앤디를 어떻게 하는지 말이다. 보험회사들이 영업자들은 꽤 보유하고 있고 고개사도 많다.

특히 제조업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보험료에 부담을 느끼거나 자신들의 권장에 대해서 어느 정도 기업이  들어주면 기업들이 요구사항이 많아지는 것 같은 구조인 것 같다.

예를 들어서 나 보험 들어줬으니 돈 좀 받을 수 있게 대출 좀 알아봐 주고 더 좋은 거 있으면 소개 좀 해줘요 이런 식으로 말이다.

그럼 그때 이 직원은 기업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영업을 하는데, 그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이자도 없고 지금 대표님의 회사에서 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알아봐 드릴까요?라는 멘트이다.

왜 이렇게 잘 아는가?

그런 사람들이 우리 회사에 와서 기업을 소개하고 알앤디를 의뢰하기 때문이다.

막상 기업에 가면 개판 오 분 전이다. 아무것도 이뤄놓은 것도 없고 쓸데없이 돈만 날리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본다. 난 이런 경우 추후에 그 고객사를 담당하는 보험 영업자에게 말했다.

이런 식이면 아무것도 안되니 , 제희 회사의 틀에 맞는 양식을 드릴 테니 기업과 미팅 시 적어서 저희 쪽으로 보내주세요. 기본적인 사항을 알고 가야 대처가 되고 저희도 조사를 통해 어느 정도 확인이 필요하니까요라고 말이다. 


알겠다고 하면서 결국에는 그 한 장짜리 체크리스트도 못 받거나 아니면 자신이 직접 적어서 오거나 말도 안 되는 말만 잔뜩 적혀있다. 나와 대화를 하면서 어떤 건지 알겠다고 해놓고는 정작 몰랐던 것이다.


이런 것들이 아직도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나는 너무 애통하고 또 짜증이 난다.

우리에게 의뢰를 하는 보험사들이 여전히 많다. 하지만 무조건 기업에게 고지하라고 한다.

우리는 보험과는  무관하고 알앤디 전문회사를 직접 연결해 드릴 테니 상호합의 하에 잘 해결하시기를 바란다고 그 뒤에는 우리가 기업과 알아서 계약하고 알아서 합의하겠다고 말이다.

그래야 업무가 효율적이고, 기업의 정보가 누설되지 않는다.

알앤디를 하면 기업의 기술을 우리에게 오픈해줘야 하기 때문에 어찌 보면 소개자이지만 보험사 직원분은 제삼자가 된다.  그렇게 되면 아이템이 노출되면 그 잘못은 우리에게 있다.


기업에게 그러한 리스크를, 또 우리 회사에 그러한 리스크를 않을 필요는 없다.

그래서 지금은 그러한 부분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아주 좋은 컨설팅 회사도 있고 아닌 회사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기업이 일일이 알 수가 없다.

그러므로 인해서 지금 이 시기는 매우 중요하다고도 할 수 있다.

현재 대한민국은 매우 혼란스럽다, 그것은 중소기업들의 상생이 많이 줄었기 때문이다.

알앤디가 다 답은 아니지만 지금 개발을 하려면 알앤디가 꼭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내년에 최대 예산과 내년에 있을 공고들이 기다리고 있고, 먼저 기회를 잡는 사람만이 이것을 타파할 수 있을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라. 도전하시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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