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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결에 시를 써버렸네
내가 먼저 달려갑니다
by
진아
Oct 14. 2024
해가 떠서 시작된 기다림은
해가 지도록 끝나지 않아요
나는 여기 그대로인데
당신은 어디쯤인가요
밤새도록 고민하고
떠올렸겠지요
언제온단 기약없어도
같은 곳을 바라보며
마냥 기다리던 설렘
선물같은 우리의시간
이젠 내가 달려갑니다
띵동!
"택배왔습니다."
#무엇을 상상하든 은밀한 자유 #일상 속 설렘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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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설렘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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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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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omy Re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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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성장을 위해 , 일곱살 아이로 머물러 있는 어른아이를 위해 읽고 씁니다. 꾸준히 춤추고 열심히 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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