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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색하는 작가 Feb 06. 2021

돌이 말을 한다. "너 정신 차려 인마"

자연이 주는 3가지 지혜.  [노력, 사랑, 겸손]

'돌대 X리야?'

'뭔 신발에 돌이 이렇게 잘 들어가..'


일상에서 쓰이는 '돌'의 의미



자갈, 바위, 광석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은 견고하고 단단함

힘과 기운 흔한 것

뉘우치지 않는 굳은 마음


수많은 의미가 담겨있지만,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자연이 제공하는 '참된 의미'를 잊고 살아가는 것 같다.



제주도 해안을 조용히 걷다가 발견한 돌탑

구멍이 송송 뚫려 있는 이 크고 작은 현무암들이 모여, '탑'이라는 하나의 예술행위를 이끌어낸다.


 누군가가 쌓아 둔 이 돌탑을 보면 '무언가'에 대한 간절함, 그리고 '노력'이 돋보인다. 작은 행위에도 열과 성을 다하며,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작은 돌들을 주변에서 구하고, 찾고, 균형을 맞춰 한층 한층 쌓아가며 '노력'하는 과정이 우리의 인생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크기가 다양한 구멍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세상도 나와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자연이 선물한 이 작은 돌 속에도 세상 살아가는 이치가 다 들어있다.







돌도 사랑을 하나보다.

왼쪽에 있는 투박한 돌일까.? 아니면 아래에 있는 동글동글한 돌일까.?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은 '사랑'이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이다. 먼저 '사랑'을 베풀면 반드시 돌아온다. 


그런 말이 있지 않은가? 받고 싶은 것이 있다면 먼저 줄 것. 특히 '사랑'은 몇 곱절로 돌아오는 이상한 능력이 있다. 한번 작게나마 일상 가운데 시험해보자. 연필 한 자루를 주거나, 커피 한잔으로 작게 시작해 볼 수 있다.

 나에게 있어 '사랑'은 인격적인 애정의 성향이 강하다. 즉 사람과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좋아하고 일상 그 자체의 소중함을 감사히 여기는 마음을 말한다.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갯깍 주상절리


거칠고 긴 돌밭을 걷다 보면 높은 절벽을 볼 수 있다. 그 유명한 '주상절리'이다.

이 수직적으로 아름답고 웅장한 구조물, 자연이 주는 '웅장함'은 특히 인위적인 요소랑 비교할 수 없다.

모든 사람들이 우러러보고, 사진을 찍고, 감탄하는 이 모습, 역시 제주 유명 관광명소의 특징이다.



'모두가 우러러보는' 나 자신이 되기를 소망한 사람이 참 많다.

출세, 성공, 부, 지혜 등 수단과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나도 그렇다. 인간의 욕심은 어느 누구에게나 존재하기에.


나는 '겸손한' 마음으로 글을 쓰고자 한다.

현재에도 그렇고, 과거에도 그랬고

내가 누린 모든 것들은 내가 잘나서가 아닌, 큰 축복의 요소이다.


모든 인간은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런 연구결과가 있지 않은가? 모든 인간은 '뇌'의 가능성을 극히 일부밖에 이끌어내지 못한다는 사실.


자만하지 말고, 주어진 자신의 길을 찾고 '겸손'하게 나아간다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데 한층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자연이 주는 힐링을 도심 속에서도 즐길 수 있는 이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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