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by oj


낮에 있던 꼬여버린 일에

찜찜함이 안 풀려서인지


아직 매듭짓지 못한 일이

마음 무거워서인지


해야 할 일은 산더미인데

손 하나 까딱하기 싫으네요


벌써 맹추위가 찾아와서인지

환절기에 몸이 적응하기 힘든지


이상하게 몸은 무겁고

괜시리 마음은 울적하고

쓸데없이 한숨만 나오네요


이런 날은 무얼하며

기분 달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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