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하던 날
어린 시절 김장하던 날
동네 잔치 하던 날
집집마다 소금에 절인
배추 씻는 소리
무채 써는 소리
양념 버무리는 소리
배추 속 함께 넣으며
왁자지껄 웃음 소리
한 입 두 입
너도 나도 먹여주고
배추 속 보쌈 한 가득
입맛 돋우고
이웃집에 한 포기씩 나누고
내일이면 다른 집 김장 돕고
품앗이 하며 어우렁더우렁
시끌벅적 김장 하던 날
동네 들썩들썩거렸는데
현재 아이들을 지도하고 첫수필집으로 <내게 찾아온 수필> 을 두 벗째 수필집<내 삶은 여전히 underway>를 발간 했습니다. 브런치북을 만나 기쁘고 수필과 시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