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여행 8

ㅡ고대 유적 에페소ㅡ

by oj


고대 유적지인 에페소는 가보고 싶던 곳 중 하나였다. 기독교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고 에베소 교회가 있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곳이라서 궁금증이 컸다. 에페소는 터키 서부 에게 해 연안에 위치하고 성모 마리아가 예수님 사후 마지막을 보내고 사도 요한이 남은 생애를 보내고 사도 바울이 전도를 위해 방문한 곳이라니 기독교인으로 그 역사적 현장에 왔다는 것만으로 가슴이 벅찼다.


에페소는 경제 교역의 중심지로 철학과 문화. 예술의 도시로 로마보다 많은 로마 유적이 있는 곳이라니 신기했다.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에페소엔 많은 유적이 남아있다. 많은 유대인들이 많이 회당이 많은 곳이었다고 한다. 먼저 셀수스 도서관이 크게 자리잡고 있었다. 이곳은 복층 구조의 외관으로 규모가 굉장히 컸다. 벽안에 많은 두루마리가 보관되었지만 지진과 게르만 침입으로 훼손되어 지금의 모습만 남아있다고 한다.


2만 5천 명을 수용하는 원형극장 안은 거대한 대극장이었을 만큼 연극. 투우. 검투사들의 경기가 열리는 곳이었다.

에페소에서 가장 큰 목욕탕인 바리우스 목욕탕도 발굴 되었고 아르테미스 신전. 원형극장. 헤라클레스 문. 우물 등의 유적을 볼 수 있었다. 또 승리의 여신 니케의 동상을 봤는데 나이키란 이름을 여기에서 따왔다고 했다. 기독교인을 상징하는 익투스 문향도 보았는데 기독교 박해를 피해 물고기 모양의 익투스를 사용해 소통을 했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었다.


다양한 문명과 헬레니즘 문화. 도시화된 건축물 등이 있던 곳이라 가치가 크다. 멤미우스 기념비가 눈에 띄게 높은 곳에 있었다. 가이우스 멤미우스를 기리는 기념물이며 파르타네이온은 시청사 기능을 했던 곳이었다. 유난히 고양이가 많은데 아무 제한없이 유적지에 오르내리는 검은 고양이를 보니 '네가 뭘 알겠니!'

그 자유로움에 배시시 웃음이 나왔다.


거대 로마 유적지로 가득찬 터키 에페소에 다녀왔다는 것만으로 오롯한 감동이 전해진 벅찬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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