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모

충성과 성

by 법칙전달자

치모


충성과 성


이런 내용을 다룬다는 것 자체가 쑥스럽게 느껴지는 면이 있습니다. 치부라고, 치모라고 하는 것이죠. 거웃이라는 말을 듣는 것도 결코 자연스럽지 않을 것입니다. 보통의 인간이 그곳에 대해 자연스럽게 느끼는 감정이죠. 물론 어떤 사람들은 그것이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하여 즉 신체의 다른 부위 예를 들면 턱수염 등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하여 나체주의자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대중목욕탕 안에서는 스스럼없이 개방하죠. 욕조에 팬티라도 입고 들어가면 욕을 먹죠.


징그럽고 추하고 부끄럽게 느끼는 감정의 원인은 선악과를 먹은 것이 발단이 되었음을 성서에서는 설명하고 있죠. 영상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모자이크 처리되죠.


한편으로는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걷잡을 수 없는 성충동을 일으키기도 하는 것이죠. 관음증이라 것도 있는 것입니다. 한편 강제로 그 부분을 노출시키는 것은 가장 심각한 인권침해로 보기도 하고 자살을 일으키는 강한 수치심을 유발하기도 하죠. 많은 영상에서 성을 비정상적으로 도착적으로 다루고 그걸 즐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병적이고 범죄적이죠.


그 피해자가 워낙 많고 많은 병폐를 일으킬 수 있어 성에 관한 문제는 조심스럽게 다루어지요. 나라들마다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스웨덴 같은 경우는 공영방송에서 개방적인 성교육을 하며 일본도 매우 개방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회교권은 극단적으로 그 반대이죠. 매우 폐쇄적이고 엄하게 취급하죠.


성서에서는 아내의 젖가슴을 사모하면서 그것을 통해 황홀감을 느끼라는 말이 있죠.


말하고자 하는 것은 원인이나 배경이야 어떠하든 성적 쾌락을 배우자와 독립시켜 생각하거나 추구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쾌락을 얻지 못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훔친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그것이 맛이 없는 것이 아니며 도둑질하거나 사기 친 돈으로 물건을 사지 못하는 것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실제 어떤 상황이 큰 쾌락을 줄 것이라는 환상은 착각인 경우가 많으며 실제의 경험들은 어떤 불온한 매체에서 그렇게 부각하는 것처럼 추억에 길이 남을 만한 그런 쾌락을 얻게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성서에는 음행, 혼전이나 배우자 이외의 이성이나 그 밖의 다른 형태로의 성행위는 몸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장차 누릴 진정한 성적 행복을 자신의 몸이 잘 느끼게 하지 못하는 장애를 일으키게 한다는 뜻도 있을 것입니다.


아담의 원죄에서 벗어난 상태에서 특정 부위에 대한 부끄러움이 없어진 인간들인 경우 이점이 의상에는 어떻게 반영될지 등등 궁금한 점들이 있긴 합니다. 뭐든지 미리 프로그램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미리 프로그램된 대로 행동하여 죄를 짓고 그곳에 대한 부끄러움을 느끼게 된 것이 아닌 것처럼 미래의 세상의 성과 관련된 모습이나 문화도 미리 그 양상이 설계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튼 인간 피조물로서 창조주애 대한 충성의 한 면은 성에 대한 그분의 견해에 고착하는 것입니다.

이는 그 표준에 벗어났을 때 질병이나 번뇌, 자중심의 저하 등등 여러 악영향이 있게 된다는 차원에서가 아니라 성을 선물로 주신 창조주에 대한 충성이라는 면이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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