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뒤안길 - 추억 소환 12
12 달빛 속으로
바람 물결 소리 그리워하는
낙엽송 잎사귀에 보름달이 누웠다.
순수하고 맑은 영혼 달빛을 안고
정지된 시간 속으로 흐른다.
휘영청 달빛 아랜
천지의 품에 안긴 고요만이 흐르고
진정한 아름다움 나누며 하나가 되어
오늘도 의미 있는 일상이 되기를
시간은
검푸른 허공에
바늘 두 개 걸어놓은 체
달빛에 에워싼 그곳으로
손잡고 영원히 걸어간다.
매일신문신춘문예 동시 <산길> 당선,문예운동 신인문학상『 숲 속의 음악여행』『식구가 늘었어요』동시집 초등학교 6학년 국어교과서에 '헤어질 때 " 시 수록 경북작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