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하지만 다르다, 영업과 마케팅
흔히, 우리는 “영업을 잘하는 사람이 마케팅도 잘하나요?” 라는 질문을 하면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영업을 잘하는 것과 마케팅을 잘하는 것은 다른 능력이다. 다만, 제약시장 특성상 약제의 특성을 잘 이해하는 영업을 잘하는 사람이 마케팅을 잘할 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그럼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
이미 정해진 전략을 현장에서 구현
핵심 메시지를 의사에게 전달
관계를 통해 처방을 유도
월·분기 단위의 단기 성과 책임
MR은 자신이 담당하는 고객과 Account의 특성을 이해하고, 제품의 전략을 그 상황에 맞게 수정하여 “지금 이 제품을 왜 써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사람이다.
반면에, 마케팅의 역할은 ‘설계’다
어떤 메시지를 써야 하는지 정의
어떤 타깃을 공략할지 결정
어떤 채널이 효과적인지 판단
중·장기 시장 구조를 설계
마케터는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이 제품이 이 시점에 왜 이 시장에 존재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이를 시장에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영업은 “어떻게 팔까”를 묻고 마케팅은 “왜 이 전략이 맞는가”를 묻는다
이 질문이 바뀌는 지점이 바로 직무의 경계다.
마케팅 감각은 책으로, 그냥 일한다고 생기지 않는다.
현장에서 스스로, 신경써서 훈련해야 한다.
디테일 자료의 문장
메인 슬라이드 구조
경쟁사 대비 표현 방식
마케팅에서는 담당하는 의약품이, 현재 시장상황에 맞춰 전달해야하는 가장 Key Messege를 여러 시장상황에 맞춰 영업사원에게 교육하고 전달한다.
“내 병원, 내 고객에게는 잘 먹힌다” → 모든 병원과 모든 고객이 상황이 동일하지 않다, 영업적 마인드
“왜 이 병원에서는 통했는가?” → 마케팅적 사고
마케터는 사례가 아니라 패턴을 찾는다.
의사 반응 변화
질문의 질 변화
경쟁사 언급 방식 변화
이 변화가 쌓여 전략 인사이트가 된다.
목표 달성률 ❌
전월 대비 구조 변화 ⭕
타깃별 반응 차이 ⭕
“왜?”를 참지 못하는 사람
한 병원 성공을 전체 시장에 대입하지 않는 사람
숫자 뒤에 있는 구조를 보려는 사람
본인의 성과보다 전략의 완성도에 관심 있는 사람
즉각적인 성과가 없으면 불안한 사람
현장 자율성이 줄어드는 걸 못 견디는 사람
결정권보다 실행권이 더 편한 사람
하루 종일 사무실에 묶여서 일해야하는 내근직이 안맞는 사람
팀 내에서 마케팅 전략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역할
다양한 논문과, 자료에 대한 구조적으로 전달
시장 세분화
포지셔닝
메시지 프레임
KPI 개념
기본적인 마케팅 이론은 공부해야한다, STP, 4P, 4C와 같은 기본 이론은 공부하라.
TF 참여
신제품 런치 지원
마케팅 인턴·전환 트랙
더 위로 가는 것이 아니라,
시야를 넓히는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영업은 시장의 최전선이고 마케팅은 시장의 설계도다.
좋은 제약 마케터는 영업을 이해하는 사람이 아니라, 영업의 경험을 기반으로 전략으로 다시 번역할 수 있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