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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angerine Aug 24. 2017

나답다.

-사람들의 일상생활 훔쳐보기-

누군가 내게 물었다.


'그림 왜 그려요?'


나는 답했다.


'내가 그린 그림이 낯설어

 나답지 않음에 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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