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일상생활 훔쳐보기-
우리에게 아침이란...
늘 학교에..
출근에..
준비에...
바쁘게 쫓기는 시간은 아닐까?
하루를 살다...
아침에 시큼상큼한 레몬티처럼
깨어있는 의식 속에서 느낀다.
'정말 아침은 소소하지만
심플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거 같다고...'
한낮의 뜨거운 햇살에 아직 데워지지 않은 공기는
우리를 새로운 시작에 들뜨게 하고 벚꽃처럼 설레게 한다.
아침이란 시간이
배움이란 또 일이란 시간 속에 속박되면서
우리가 잃어버린 건 여유가 아닐까?
그대의 아침은
달달하지만 쓴
그리고 식어버린 밀크티 한 잔 마실 평안이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