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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잊혀진 한여름의 러브레터
오늘, 서울의 한복판은
너무 뜨겁고 눈부셨어요
그런데 뜨겁게 아름다워서
눈이 부셔도 감지 못했어요
두꺼운 이불이 필요 없는 밤
매미소리가 찾아오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당신이 있어
어지러웠던 계절 하나를
조금 더 사랑하게 되었어요
당신은 여름 같은 사람이지만
덥지 않은 밤을 보내기를 바라요
평안하고 향기로운, 꿈을 꾸기를
찰나의 감정들을 기록하고 기억합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얻기위해 노력하는 글을 씁니다. 나를 넘어 당신을 위한 글이 될수 있기를, 부끄럽지만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