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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or normal Mar 22. 2021

선로에서 벗어나

blue #3


사실 내가 가야 한다고 정한 길을 꾸준히 간다는 건 그 자체로 대단한 일이다.


하지만 계속 길을 가다 보면 여기가 어딘지, 나는 누구인지 헷갈리고 헤매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럴 땐 그 선로에서 벗어나 넓게 시야를 가져보는 거다.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그 길이 목표지점을 향하고 있는지, 얼마나 더 가야 할지 알 수 있게 도움을 준다.


꾸준함 속에 작은 변칙이 그 길을 걷는 여정에 활력소가 되어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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