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저무는 하루를 두려워하지 않아
너의 손을 놓치지 않는 한
어떤 끝도 시작이니까
어둠은 너의 빛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평범한 풍경조차 네 눈을 지나면
빛을 머금은 그림으로 바뀌어 가
아직 피지 못한 꿈들이 마음에 흩어져도
웃음은 내 계절을 물들여
한없이 따스한 여름의 햇살을 불러와
작은 믿음들이 모여 기적이 되었어
우리의 마음을 단단히 묶어주고
끝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
내 모든 중심에는 언제나
너라는 별이 있어
우리의 세상은, 함께하기에
오늘도 여전히 반짝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