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닿을 수 없었지만

by 행운의 여신


어제도, 오늘도
그대 생각뿐입니다
참으려 해도
그리움은 조용히 문을 열고
내 마음속으로 스며듭니다

보고 싶습니다
정말, 간절히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처음 마주했던 날의 그대
그 빛나는 순간을 찾아
나는 여전히

기억의 골목을 걷습니다

수줍게 피었던 하얀 꽃 같은 마음들
이제 추억으로 남아
입술에 머금은
별빛 사이를 서성입니다

아무리 불러도,

아무리 찾아도
끝내 보이지 않는 네 마음


간절함만 남긴 그 모든 것은

너무 먼 곳으로
조용히, 하지만 확실히

떠나버렸군요

그대가 남긴 흔적 속에서
조용히 숨을 고르며
오늘도 여전히

그대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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