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기록의 습관과 성공의 관계

7. 바보는 종이에 쓰고 헛똑똑이는 뇌로 기억한다.

by 백승헌

바보와 헛똑똑이의 차이는 기록에 있다.

헛똑똑이는 뇌로 기억하지만 바보는 종이에 쓴다. 종이를 채울 수 있는 기록의 능력이 바보와 헛똑똑이를 가늠하는 것이다. 그런 사소한 차이가 아니라면 헛똑똑이가 훨씬 더 총명하다.

헛똑똑이는 아는 것도 많고 재주도 다양하다. 한 마디로 거의 못하는 것이 없다. 외관상으로는 구별이 전혀 안된다는 뜻이다. 차이가 있다면 그 꿈을 기록하는 능력이다.

실제가 그렇다. 에디슨, 처칠, 아인슈타인을 떠올려 보라.

그들은 어린 시절에 바보로 여겨졌던 위인들이다.

에디슨은 저능아라는 판정을 받고 학교에서 쫓겨났다.

처칠은 학교에서 문제아로 찍힐 정도의 바보였다.

아인슈타인도 수학 외의 다른 과목에서는 낙제 점수를 받은 바보였다.

이들 바보들은 공통적으로 문제아였다. 하지만 남들과 다른 그것으로 인류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어떻게 바보들이 그렇게 성공했을까? 그들은 바보의 상태에서 종이를 통해 성공을 거두었다.

그들의 공통점은 종이에 글을 꽤나 잘 썼다는 것이다. 그들은 명언록이 많은 것이 우연이 아니다. 그들은 책을 읽고 글을 부지런히 쓰며 기록의 습관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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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은 수천 번에 걸친 실험실패를 기록했다.

아인슈타인도 수많은 공식을 썼고 기록했다.

처칠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꿈을 명확하게 기록했다. 윈스턴 처칠의 아버지는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넌 아무 짝에도 쓸모없고 건방지며 바보 같은 녀석이다.”

처칠이 다녔던 해로우 고교의 담임선생은 그를 이렇게 평했다.

“처칠은 해로우에서 가장 멍청한 바보 녀석이다.”

20세 이전의 처칠은 그 정도로 형편없는 바보였음이 확실하다.

그러나 20세 후에 그는 바보자각을 통해 천재가 되는 종이 한 장의 차이를 증명했다.

기록의 습관을 지닌 그들 바보들은 바보답게 큰 꿈을 꾸었고 이루었다. 그들의 기록한 꿈은 바보들을 키웠고 그들이 원하는 소망을 실현하게 했다.

위대한 바보들의 기록습관이 화려하게 꽃을 피운 것이다.



실제 천재들의 기록을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대개 종이에 글쓰기의 광들이다. 그림을 그리거나 악기를 다루어도 글을 쓰는 데는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들은 종이 한 장에 그들의 꿈을 기록했고 실행을 위해 몰입을 했다.

그 결과 그들은 바보에서 천재로 탈바꿈하게 된 것이다.

나는 오랫동안 부자연구를 하기 위해 1000명이 넘는 부자들과 인터뷰를 했다. 그 과정에서 놀라운 사실을 하나 발견했다. 그들 전부가 바보의 기록습관을 지니고 있었다.

독서와 쓰기를 게을리하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 그들은 종이 위에 그들의 꿈을 적고 계획을 세웠다.

종이로 된 책과 노트를 무기로 경제 전쟁에서 승리를 한 것이었다.

하지만 헛똑똑이들은 종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은 종이 위에 적는 기록의 힘을 경시한다.

‘종이에 쓴다고 꿈이 이뤄지겠어? 그렇게 쉽다면 성공하지 않을 사람이 어딨어? “

그들은 기록의 힘을 과소평가한다. 그들은 기록을 해야 한다고 말해주면 이렇게 말한다.

“제 삶은 기록할 것도 없어요. 매일 살아가는 것이 비슷하죠. 설사 기록하면 좋다고 해도 글재주가 없어 글은 쓰지 못합니다. 책도 읽을 시간이 없어요. 피곤해서 자기 바쁘거든요.”

그러나 그들은 친구를 만나서 술을 마실 시간은 언제나 있다. 그들이 하는 말은 핑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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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베트남으로 이주하고 나서 영어와 베트남어를 집중적으로 기록했다.

6년간을 매일 베트남어로 7장을 쓰고 영어로 3장을 쓰고 있다.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한의원을 오픈했기 때문에 그렇게 한 것이다. 이 지역은 유럽인을 비롯한 서양인들과 베트남인들 환자가 많다.

처음에는 베트남어와 중국어, 영어로 하루 24장을 쓰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어의 필요성이 없어서 그것을 뺐다.

베트남어와 영어만으로 12장을 쓰다가 최근 10장으로 줄였다.

그것을 6년간 단 하루도 빠진 적이 없다. 어제도 썼고 오늘아침에도 썼으며 내일아침에도 쓸 것이다.

그 덕택으로 나는 어느 외국인과도 소통의 어려움을 느낀 적이 없다.

그 정도로 유익한 효과가 있다.

외국어를 말하는 연습도 중요하다. 하지만 종이에 직접 쓴다는 것은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

모든 기록을 베트남과 영어로 함으로써 일상적 언어로 느낄 수 있다. 베트남작문이나 영어작문은 반복적으로 쓰다 보면 매우 쉽다. 두 개 언어 모두 알파벳으로 되어 있어 한국어 작문보다 쓰기가 편하다.

또 외국어 기록의 습관은 절대 단어를 잊지 않고 원하는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종이로 책을 읽고 글을 쓴다는 것이 얼마나 단순한 전략이고 희망인가?

꿈을 기록하는 것은 기본이고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도움이 된다. 실질적으로 종이는 강력한 무기가 되는 것이다. 이를 과학적인 관점에서 보아도 설명이 된다.

종이에 꿈을 쓰는 것은 두뇌의 망상 활성화 시스템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목표 지향적 뇌의 에너지를 증강시켜 꿈을 이루게 해주는 것이다.

체질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글을 쓰야 만 두뇌가 작동되며 몸체가 활성화된다. 두뇌중심의 인체활동에서 종이의 사용만큼 효율적인 건강법은 없다. 특히 28 체질의학에서 두뇌는 건강의 핵심이다.

두뇌는 식물로 비유하면 뿌리에 해당된다. 거의 모든 인체활동과 건강의 상태는 두뇌가 중심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얼굴만 봐도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 또 거의 모든 몸의 문제를 얼굴 치료로 고칠 수도 있다.

자기의 건강이 어떤지를 보려고 구태여 병원을 갈 필요가 없다.



얼굴은 모든 건강의 척도이며 자동차의 계기판과 같다.

건강상태를 보려면 얼굴을 봐서 젊고 활기찬 상태인지 아니면 어두운지를 봐야 한다. 얼굴은 과학이다.

전문가의 눈으로 보면 정확하게 나타난다.

나는 카톡의 사진으로 원격진단을 하는 경우가 있다. 금방 찍은 카톡의 사진은 실제 대면진료보다 더 과학적인 측정이 된다.

그것으로 체질진단도 되며 몸의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다.

수척해지고 늙어 보이면 병이 들어있다는 상태이다. 또 얼굴의 특정 부위 기미나 푹 꺼진 곳은 기능저하가 나타난 것이다. 나이가 들면 얼굴이 여기 저기 파이는 것이 그런 현상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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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습관으로 두뇌에너지를 활성화한다는 것은 건강과 성공에 절대적이다.

바보는 어떻게 글을 쓰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고 열심히 쓸까?

나는 부자들과 인터뷰를 할 때마다 물어보았다. 그들은 이렇게 대답했다.

“가난하던 시절에는 꿈을 기록했어요. 또 업무처리를 잘하기 위해서 글을 썼습니다. 그런데 기반을 잡은 후부터는 업무처리가 많을수록 쓰야 만 잊지 않아서 습관이 되었습니다.”

바보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기록을 했다. 하지만 헛똑똑이는 기록을 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바보와 헛똑똑이의 차이는 이렇게 종이 한 장으로 결정이 된다.

바보가 글을 쓰는 것도 종이나 컴퓨터나 큰 차이를 두지 않았다. 그들은 어디에든 기록을 분명히 한다.

그러나 이왕이면 종이에 쓰는 것이 훨씬 더 건강에는 이롭다. 기억력 증진에도 좋고 두뇌활성화에는 너무나 좋은 운동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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