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의 노래
바람 부는 골목 울
돌아서 가는 사람의 등이
아프고 시리다
깜깜한 밤하늘에
눈물 한 방울 별이 되어
가만히 골목길 비추고 있다
<가을이 내리는 저녁> 출간작가
박민희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