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회식 with 총괄대표님
#총괄대표님 #팀회식 #피카청담
� 한 줄 요약
- 우리 팀 회식에 총괄대표님을 초대했다!
✔️ 오늘은 UXR팀원으로서, UX Writer로서 3번째 회식! 회식준비위원장으로서 픽하고 픽한 장소였어요. 그 장소 이름은?
<피카청담>
✔️ <피카청담>은 독특한 곳인데요. 인원과 예산을 알려드리면 제철 재료를 이용해 요리를 해주는 곳이에요. 그래도 인당 얼마인지 궁금해 사장님께 여쭤보니 평균 5~6만원이라고 하셨어요.
✔️ 제철 재료로 요리해서 그런지 싱싱하다! 그 이상의 맛이랄까요? 팀원 모두가 좋아했고, 팀장님과 실장님도 만족스러워 하셨네요.
✔️ 모두가 즐거워한 곳이라 그런지 더 특별한 장소였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추가로 우리 회사 창업주인 총괄대표님이 함께 하셨는데, 저에게 앞으로 회식 장소 고를 때 비서실에 도움 좀 달라는 말을 함으로써, 만족을 표하셨어요.�
✔️ 오늘은 새로운 경험이었는데요. 나이가 들었는지 몇 천 명의 직원이 있는, 10조 가치를 지닌 회사의 총괄대표를 대함에도, 어려움이 없었어요. 넋살이 많아진 건지, 우리 회사 분위기가 그런 건지, 총괄대표님니 부드러우신건지 잘 모르겠네요.
✔️ 왜 그런지 잘은 모르겠지만, 다양한 환경 조건이 어우러져 그런 것은 아닐까 싶어요. 총괄대표님과 농담도 주고 받고 하는게 어색하지 않았는데, 이 글을 쓰는 지금 갑자기 어색하네요.(?)
✔️ 여튼, 총괄대표님은 스토리텔러로 불릴만한 말 주변과 말 재간을 지니신 분이었어요. 타운홀과 옆에서 잠시 바라본 바, 격이라는 벽을 무너뜨리려고 항상 노력하시는 분이라 할 수 있겠네요.
✔️ 확실히 리더로서 갖춰야 하는 자질을 지니고 계셔서, 이렇게 큰 기업의 대표가 될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카리스마가 있고, 그 내면에는 구성원을 아끼는 마음도 풍부했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 총괄대표님은 상당히 즐거워하셨는데, 5년 만에 팀 회식에 초대 받은 거라고 하시네요. 총괄대표라는 직함을 지닌 저 높은 분을 초대하게된 이유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UXR 팀만이 지니는 독특한 분위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어요.�
✔️ 팀장님과 실장님이 어우러져, 상호보완의 관계로 이루어진 환경이 독특한 분위기를 이뤄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우리 팀원 중 한 분은 "팀장님이 내조를 잘해주시고, 실장님이 외조를 잘해주셔서 그렇다"라고 하네요.�
✔️ 팀장님은 질색팔색 하셨지만, 팀원 모두가 수긍하는 분위기라는 측면에서 맞는 표현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그 뒷편에는 팀원을 신뢰해주시는 두 분의 믿음 덕분이기도 하네요.�
✔️ 여튼, 저희는 9월 회식에 다시 총괄대표님과 함께 하기로 했고, 사용성 개선을 통해 회사의 내외적 분위기가 좋아지면 총괄대표님이 우리를 초대하고, 쏘쏘하다면 우리가 다시 총괄대표님을 초대하는 방향으로 정해졌네요.
✔️ 과연, 우리 회사는 반년이라는 시간 동안 분위기가 얼마나 나아질지 지켜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