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페퍼톤스를 사랑하는 이유
누구에게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플레이리스트가 있을 것이다. 나의 플레이리스트에는 페퍼톤스의 노래로 가득 차 있다.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 페퍼톤스의 여러 노래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 <21세기의 어떤 날>
페퍼톤스 특유의 밝은 분위기가 잘 드러나는 곡!
내가 이 곡을 좋아하는 이유는 가사에 있다.
"오늘 지금 바로 여기 이 멋진 우주 한복판에서 너를 만나 정말 기뻤다"
평범한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만들어주는 가사를 통해, 나도 이 세상을 멋지게 볼 수 있게 해 준다.
사랑, 낭만, 슬픔과 눈물 모두 흘러가겠지만
한 장 사진에 담을 수 없는 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오늘 지금 바로 여기 이 멋진 우주 한복판에서
너를 만나 정말 기뻤다
눈을 감고 소리치며
21세기를 함께 느꼈던 우리 기억되길
�〈행운을 빌어요〉
맑고 청명한 느낌의 멜로디를 가진 곡!
이곡은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에 건네는 응원 같지만, 나는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앞으로 나아가는 '나 자신'에게도 보내는 메시지처럼 느껴진다.
행운을 빌어줘요
웃음을 보여줘요
눈물은 흘리지 않을게, 굿바이
뒤돌아 서지마요
쉼 없이 달려가요
노래가 멈추지 않도록
수많은 이야기
끝없는 모험만이 그대와 함께이길
�️〈청춘〉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 페퍼톤스의 <청춘>!
영화 [족구왕]의 OST로 쓰인 노래로, 페퍼톤스의 색으로 청춘을 노래하고 있다.
꾸밈없이 수수하지만, 무엇보다 빛나는 우리의 청춘!
짙푸른 봄이 돌아오면
따가운 그 햇살 아래서
만나리라 우리들은
손꼽아 기다린 날처럼
만나리라 우리들은
모두 어제였던 것처럼
�〈노래는 불빛처럼 달린다〉
저녁에 산책할 때 듣기 좋은 노래!
도심의 야경을 바탕으로 달리는 듯한 느낌
감성적이면서도 벅차오르는 멜로디를 가지고 있다.
한 번쯤 들었겠지
노래는 한밤의 불빛처럼 달려
쉼 없이 이 길을 거슬러
마침내 도착한 곳에서
오랜 약속처럼 너를 만나기를
� <B I K I N I>
듣는 것만으로도 한여름, 시원한 바닷가에 와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노래!
오늘처럼 신비로운 밤
설명은 필요 없어
우- 어떤 예고도 없이
입맞춤을 해요
노래를 불러줘요
내가 페퍼톤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페퍼톤스의 노래는 밝지만 가볍지 않고, 위로하되 무겁지 않다. 청춘의 불안과 설렘, 지금의 순간을 지나는 우리의 마음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감싸준다. 그래서 나는 이 노래들을 좋아한다.
오늘도, 내일도, 이 아름다운 세상 한복판에서 나는 이 음악들과 함께 걸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