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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라클 Apr 05. 2023

사랑미란 나를 대하듯 타인을 대하는 마음이다

사람과의 관계를 잘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윗사람에게 싫어하는 것으로 아랫사람을 부리지 말고,

아랫사람에게서 싫어하는 것으로 윗사람을 섬기지 말며,

앞사람에게서 싫어하는 것으로 뒷사람에게 하지 말고,

뒷사람에게서 싫어하는 것으로 앞사람에게 쫓지 말며,

오른쪽이 싫어하는 것으로 왼쪽과 사귀지 말며,

왼쪽이 싫어하는 것으로 오른쪽과 사귀지 않는 것을 관계를 잘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를 한 글자로 총괄한다면 곧 '서"다.


아랫사람과 윗사람, 앞사람과 뒷사람, 오른쪽 사람과 왼쪽 사람은 모두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이다.

매일매일 접하는 사이인 것이다.

바로 곁에 있는 가까운 사람들을 잘 섬기고,

이들과의 관계를 바르게 하는 것이 바로 공자가 하나로 꿰뚫은 서의 정신이다.

사랑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곁, 가장 가까운 데 있다.

(다산의 마지막 질문 p106)


직장에서나 집에서나 가장 가까운 이들에게

나는 힘과 용기를 주고 평안을 주는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는 것이 살아가는 나의 힘이고 꿈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바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충만한 마음을 가지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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