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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소다 Sep 23. 2023

우리가 항상 이기는 것에 관해서

나는 어떤 의지를 선택하는가.

 우리는 우리 영역에서 반드시 이기게 되어 있다. 예를 들면,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의지와 유튜브를 보다가 잠드는 의지 중, 어느 한쪽을 선택하더라도 결국, 내 의지가 이기게 되는 것이다. 누군가는 의지 선택에 있어, ~때문에,~라서,~니까,~궁금해서라고 핑계를 대지만, 결국 그 핑계도 자신을 합리화하기 위한 도구 일뿐, 의지가 항상 승리한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 의지를 선택하게 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바로, 무의식이다. 무의식은 우리가 의지를 선택하는 데 있어,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피하고 싶은 의지를 선택한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스스로에게 되물어야 한다. "나는 사실 그것을 영위하는 삶에 만족하고 있지 않을까?"라고 말이다. 무의식은 현재에 만족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수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외치고 노력한다. 그러나, 걔 중에는 대부분 다시 원점으로 회귀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의 무의식은 자신의 삶의 만족 > 경제적 자유인 상태이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로 원하지 않는 의지를 선택하게 된다.


성공하고 싶다면 그것을 이뤘을 때의 감정, 순간, 배경을 상상으로 라도 진실되게 봐야 한다는 이야기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이 말은 삶의 만족 < 경제적 자유로 바꾸기 위한 무의식의 설계과정이다. 이 과정이 선행되지 않는 한, 자신의 의지는 언제나 피하고 싶은 선택을 할 것이다.


유명한 연구 과학자 브루스 립튼 박사는 연구결과 다음과 같은 발표 했다. "우리의 삶을 통제하는 것은 95%가 무의식이다"라고 말이다. 이것은 우리가 우리 영역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즉, 우리 의식 깊숙이 자리 잡은 무의식을 바꿔야 우리의 의지도 바뀐다는 것이다. 따라서, 스스로 물었을 때 현실의 삶에 만족하고 있다면 그대로 살면 된다. 그러나, 만족하지 못한다면 무의식의 방향을 바꿔야 한다.


방향을 바꾸는 법은 간단하다. 첫째, 내가 바라는 삶을 현실감 있게 상상으로 체험할 것. 둘째, 내가 원하는 방향의 좋은 정보에 노출될 것. 셋째, 그대로 행동할 것. 이게 전부다. 무의식이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의식의 영역을 좋은 인풋으로 바꿀 때 비로소 변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무의식이 의지에 관여되면, 내가 바라는 방향으로 해답을 제시할 것임을 뜻한다. 즉,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기게 되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의지를 실행하느냐, 내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의지를 실행하느냐는 결국 무의식에 달렸다. 내가 어떤 방향을 가지고 이겼는지 인지하고 무의식을 바꿔나간다면, 어느새 좋은 의지만이 남아 원하는 바를 이룰 것이다. 


나는 그동안 이 간단한 원리를 행하지 않았다. 아니, 못했다는 말이 더 어울린다. 왜냐하면 인지를 못했기 때문이다. 그저, 나 자신을 탓할 뿐이었다. 그러나, 나의 의지가 무의식에 의해 결정되며 그것이 무조건 이긴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부터,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의지를 선택하여 이기고 있다. 이전의 나의 삶에 만족하지 않았기에, 과감한 선택으로 환경과 정보를 바꿨고 이는 항상 이기는 삶으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오늘도 의지를 되새기기 위해 현실화하며 잠에 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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