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개편되면서 역세권 입지와 함께 고속도로 등 차량 이동까지 수월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보한 직주근접 단지가 인기몰이 중이다.
주택시장에서 역세권과 직주근접 여부는 집값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요소로 분양시장에서도 흥행을 위한 필수 키워드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사통팔달 교통망은 주변에 형성된 생활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한만큼 활발한 거래와 함께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신규 전철노선의 개통이나 기존 노선의 연장, 도로가 확중돼 있는 곳의 경우 해당 지역의 교통망이 개선된다는 점에서 향후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도 노려볼 만하다.
교통이 편리해 짐에 따라 대기업 투자유치, 지역개발 등 개발호재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 미래가치를 한껏 높이기 때문이다.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단지는 높은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4월 분양에 나선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는 1순위 청약에 369가구 모집에 3만9414명이 몰리며 평균 1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 이 같은 결과는 단지에서 SRT·GTX(예정)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기흥동탄 나들목(IC)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서울용인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전국 어디로든 쉽게 이동이 가능했던 부분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편리한 교통환경은 실제로 집 값에도 반영되고 있다. 부산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광안 더샵’의 경우 역과 가까운 만큼 몸 값도 크게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광안 더샵’ 전용 84㎡는 입주를 앞둔 지난해 10월 5억1,170만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분양가(3억6,430만원) 대비 1억4,740만원 상승한 가격이다.
사통팔달 교통망에 직주근접형 단지가 최근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러한 배경에는 극심한 교통체증에 매연과 먼지로 인해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어서다.
직주근접(職住近接)이란 직장과 주택과의 거리로 물리적 요인과 시간적 요인이 함께 사용된다. 즉 물리적 거리와 상관 없이 도로나 교통이 발달하면 출퇴근 시간이 짧아져 직주근접에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여기에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워라밸 트렌드로 인해 사람들 사이에서 ‘저녁이 있는 삶’이 중시되고 있는데 이런 삶을 살기 위해 사람들은 자신의 집과 직장이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를 선호한다.
집과 직장이 인접해 있으면 교통비 절감과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 개인의 여가시간, 가족및 친지와 보낼 수 있는 여유시간도 확보되며 퇴근 후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삶의 만족도 향상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현재 많은 직장인들이 긴 통근시간에 대한 스트레스와 피로도에 노출되어 있다. 이런 불필요한 시간들을 줄이기 위해 직장인근에 위치하거나, 직장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직주근접 단지로 주거지를 옮기고 있는 추세다.이런 이유로 이사의 가장 큰 이유 중 직장과의 거리가 꼽혔다.
실제로 통계청이 얼마전 실시한 따르면 ‘이사 계획 지역 선택 이유’ 중 29.4%가 이사 계획 지역 선택의 이유로 직장 및 사업상의 이유를 꼽았다. 이 다음으로는 교통 및 인근 시설의 편리(18.9%), 경제적 사정(14.6%), 자녀의 교육(12.2%) 등이 뒤를 이었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단지는 특히 부동산 침체기에는 다른 지역 보다 가격 하락폭이 적고, 부동산 경기 상승시에는 가격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어 주택 시장의 인기 상품으로 꼽힌다”며 “직주근접형 단지의 인기는 수도권 거주 직장인 약 42만명이 매일 1시간 30분씩 출퇴근하며 1년에 17일 정도를 길거리에서 낭비한다는 조사에서 보았듯이 집과 직장과의 거리를 좁혀 낭비되는 시간을 아끼려는 수요자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지속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수도권에 공급중인 사통팔달 교통망에 직주근접 단지 현황
●초당역 블레싱타운 2차(도시형 생활주택)=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38-6번지 일대에 용인경전철 초당역 2번출구 도보 1분거리인 ‘초당역 블레싱타운 2차‘ 도시형 생활주택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3796.22㎡ 규모로 층별구성은 지하 2층~지하 1층은 근린생활시설로 지상 1층~지상 4층은 도시형 생활주택로 공급된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층별로 4세대로 4개층 총 16세대로 공급되며 1층은 테라스형, 4층은 복층형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은 69.40㎡으로 동일하다. 도시형 생활주택의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총 분양가는 2억원대로 책정이 되었다. 최근 일대 연이은 대형 개발호재로 용인 초당역 블레싱타운 2차의 투자가치도 높아질 전망이다. 먼저 2020년에 개원예정인 용인 동백세브란스병원이 있다. 755병상의 상급 종합병원으로, 병원을 중심으로 의료기기, 바이오산업 기업이 대거 입주할 예정인 20만 8,000㎡ 규모의 용인연세의료클러스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지역 내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은 물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다음으로 최근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로 경기도 용인을 선택한다고 발표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인근에 이마트, 쥬네브, 동백 GGV, 초·중·고 등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다양한 편의시설 도심형 인프라를 갖췄으며 에버라인 통해 분당선 기흥역 환승이 가능해 강남역까지 30분안에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GTX(용인역 예정) A노선도 2021년 말에 개통을 앞둬 향후 서울 삼성역이 15분대에 연결된다. 용인 기흥구, 처인구 일대에서는 서울 강남권을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서울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는 것은 물론, 역세권 프리미엄 확보도 기대된다. 차량을 이용하기도 좋다.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영동고속도로 마성IC, 용서고속도로 흥덕IC 등을 차량으로 10분대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와 제2경부고속도로 및 신갈~대촌 고속화 우회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서울 동남권 및 수도권 지역, 세종시로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진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대출 2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면 오는 7월 준공예정이다. 문의 1600-2463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아파트)=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이하 판교대장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판교대장지구 A3·4·6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0층(A3블록 121가구, A6블록 464가구), 지하 2층~지상 20층(A4블록 25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128~162㎡로 구성돼 판교대장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중 유일하게 모든 가구가 대형으로 선보인다. 총 11개 타입으로 나와 수요자들의 선택폭도 다양하다. 블록별 공급 가구수는 A3블록이 ▲139㎡ 99가구 ▲145㎡ 9가구 ▲147㎡ 11가구 ▲162㎡ 2가구, A4블록이 ▲131㎡ 246가구 ▲159㎡ 5가구, A6 블록이 ▲128㎡ 464가구 등이다. 판교대장지구는 성남시 분당구 서남부에 위치하며 총 92만467㎡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된다. 2020년까지 공동주택(15개 블록)과 단독주택으로 총 590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만큼 교육, 교통, 녹지공간 등 인프라가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판교, 분당, 서울과 인접할 뿐 아니라 주변 도시를 잇는 교통망을 잘 갖춰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선 판교대장지구 바로 옆 서분당IC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로 바로 진입 가능하다.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금토JC 하행선이 지난 7월 뚫린 데다, 이달 상행선도 개통을 앞둬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된다. 이 외에도 분당수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이들 도로 이용시 한남IC, 청담대교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좋다. 판교 중심부를 잇는 서판교 터널도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다. 터널이 뚫리면 판교대장지구에서 판교신도시까지 차량으로 5분대 거리다. 또 단지 남쪽에 위치한 동막로를 통해 분당선 미금역, 정자역 등으로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문의 1800-8807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오피스텔)=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오피스텔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가 분양에 나선다. 인천 청라국제도시 C3-10블록에 지하 6층~지상 27층, 총 468실 규모로 지난해 완판한 1차 분양분과 합해 총 877실이라는 대단지를 이루게 된다.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가 위치한 청라국제도시는 이미 계획인구인 9만 명을 초과 달성했음에도 청라 시티타워 착공, 지하철 7호선 연장, 국제업무단지 조성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연달아 진행 중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먼저 오피스텔 바로 건너편에는 국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건축물인 ‘청라 시티타워(453m)’가 이달 중 착공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청라 시티타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오피스 시설 없는 타워로 계획했으며, 쇼핑몰, 트렌디한 F&B, 수직 테마파크 등 각종 여가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자리하며 연간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 유치가 예상된다. 이를 통해 인근 부동산 가격 상승, 상권 활성화, 고용창출, 유동인구 증가 등이 이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청라국제도시 내 업무단지에는 글로벌 스마트시티(G-City)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G-City는 27만 8,000㎡ 부지에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 업무단지와 스마트 지원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만 4조 700억 원에 달한다. 인천시는 G-City를 통한 고용창출 효과가 조성단계에서만 2만 9000여 명, 예상되는 생산유발 효과는 3조 70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외에도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스타필드 청라, 차병원 의료복합타운, 하나금융타운, 도시첨단산업단지, 로봇랜드 등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해 추가 배후수요 확보가 기대되는 만큼 공실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다. 문의 1600-3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