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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레시피

by 일상여행자

재료를 접시에 올리기만 하면 완성되는 요리가 좋다.

얼마 전 T, H와 함께 점심 식사에서 만난 무화과요리다

“한번 해볼 수 있겠는데요”

“그니까요”

무화과, 폭신폭신한 부라타치즈, 햄과 야채를 조화롭게 올리기만

1인 셰프(미슐랭 2 스타 레스토랑 출신)가 운영,

비프 웰링턴 같은 손이 많이 가는 요리는 그러니 하루 전에 미리 예약 필요.

오랜만에 서로 만났지만 관심사가 비슷해 티키타카, 점심시간 매우 부족

셰프님 요리 가져다주실 때 “근데 셰프님에게 요리는 어떤 의미예요?”라고

기습 질문 했다.


“요리를 쓴다”라고 생각해요

일테면 책을 일정한 목적, 내용, 체재에 맞추어 생각, 감정, 지식 등을 글로 적어 묶듯이 요리는 그의 인생 책 이란거다.


나는 “무엇을(...) 쓰는가?” 생각해 봤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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