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일보 천자춘추 링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6/0000078995?sid=110
<이야기하는 능력> 천차춘추 요약
대략 60세를 넘긴 세대는 아날로그 환경에서 젊은 시절을 보냈다. 그들이 소비하던 콘텐츠는 ‘이야기’였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언어 강약과 감정, 사회 기술과 요령을 터득했다.
스마트폰이 상용화된 지 20년이 돼 간다. 디지털 세대는 온라인 공간을 능숙하게 이동하지만 짜임새를 갖춘 이야기를 내면화하고 새롭게 구성하는 데에는 서툴다.
일상이 조건 택일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모든 이야기에는 시작과 전개, 갈등과 화해, 끝맺음이 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복합적인 상황을 통시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디지털 환경에서는 조건 변경과 리부팅해서 당장은 편하지만 적응과 발전은 더뎌질 뿐이다.
급격한 디지털 전환 시기의 서사 역량은 역설적이게도 아날로그 형식을 통해 강화된다.
기술 문명의 정점에 선 지금, 삶의 서사를 잃지 않으려는 노력이 절실하다.
<내 의견>
최근에 주변을 보면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손에서 떼지 않으려고 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온라인 가상 공간에서 만나고, 이야기하고, 유튜브 화면을 정신없이 왔다 갔다 한다.
아이들이 디지털 시대의 기술은 배우되, 삶에는 아날로그의 이야기가 채워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