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M의 성장지점 1편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 시장에는 주니어 개발자와 주니어 PM이 다수 탄생했습니다.
부트캠프 6주 과정, 99일간의 개발교육 등 쏟아지는 교육생들에
본인이 본래 가지고 있던 직무를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직무전환을 한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실무경험이 없던 이 친구들은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되고 실무와 마주치게 되었을 때
꽤나 막막하고도 어려운 시간들이 펼쳐졌을 것입니다.
제가 몸담았던 회사에서 PM조직을 30명 이상 되는 조직으로 키웠을 때는 저도 막막했던 것 같습니다.
성장에 대한 고민부터, 조직관리에 대한 방식, 조직문화와 관련된 부분
뭐 하나 할 것 없이 어려운 것 투성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들의 성장발판을 위하여 내가 어떤 것을 해줄 수 있을지 고민 끝에
정형화되지는 못했지만 제가 가르쳐줄 수 있겠다 생각한 부분들부터 시작하게 되었고,
개발자 출신이 아니었던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매니징"의 관점에서의 교육이었습니다.
커리큘럼이 있는 교육은 아니었지만, 마찬가지로 PM출신이었던 제가 해줄 수 있는 것들에 한해서는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타이트하게 붙어 함께 성장해 온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관점에서 한 번 회고하며 정리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PM의 성장지점은 어디인지에 대한 부분은 늘 고민거리였습니다.
"제가 성장하고 있는 것이 맞을까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저는 뭘 배우고 있는 걸까요?"
"저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무수히 많은 질문이 쏟아지는 와중에 제가 소리 높여 외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뿐이었습니다.
"프로젝트 실제로 많이 하다 보면 성장하겠지!"
지금 생각해 보면 참 멋없고도 초라한 답변이었던 것 같습니다.
회사가 어려워지고 새로운 Business Model을 고민하던 중 만나게 된 "보석"같은 글이 있었습니다.
PM, PO 세계에서는 워낙 유명하신 "콴"님이 쓰신 글이었는데 보자마자 머리를 세게 맞은 듯
지금까지 몰랐던, 명확하지 않았던 부분들이 명쾌하게 이해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콴 님의 인사이트를 받아 정리를 좀 해보고자 합니다.
콴 님의 글에서 인사이트를 받아 적은 글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발췌해서 설명해 놓은 부분도 있습니다. 콴 님의 글 링크는 해당 글 최하단에 명시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
PM의 성장 지점까지 이야기를 끌고 들어가려면 사전 배경설명이 많이 필요합니다.
콴님이 강조하시는 PRD 관련된 부분도 사실 설명을 해야 하지만,
PRD는 사실 따로 글을 편성하여 소개하고 설명하는 것이 더 맞을 것 같아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PM이 어떤 업무를 하는가에 대한 것도 설명이 되어야 하지만!
오늘은 별도로 다루는 것으로 하고, PM의 "성장 지점"에 관련된 것만 제가 느낀 부분을 섞어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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