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혼은 맑고 투명해진다.
의식이 확장되고
차원이 상승한다.
내 삶은 영성으로 충만하다.'
- 정회도, 잘될 운명 확언 카드-
사람이 뛰어나도 자신을 이기지 못한다. 천하장사라도 자기 자신,
마음에 짐은 벗어던지기 어렵다.
남을 잘 돌보는 사람도
자신을 돌보는 것이 어렵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몸에 불과하다.
내 눈에 보이는 것은 타인인지라 남을 살피기는 쉽다. 그러나 그 사람의 마음까지 알고 있다 하기에는 무리이다. 그나마 표정과 목소리 그리고 몸짓으로 마음의 상태가 드러나는 점 때문에 알고 있다 여긴다. 그래서 우린 섣불리 훈육이라는 조언이라는 명분 하에 관여를 할 때가 있다. 헛일이다. 잔소리고 건방진 행동이다. 자신은 자기가 잘 안다는 것을 이런 소란 통에 놓치는 것이다. 그 당사자에게 돌려주려면 기다려 주고 다름을 수용해 줄 때 그래야 자신의 것을 찾는 것을 용기로 해낼 수 있다.
자신을 잘 알아차리려면 내 안의 자신을 들여다보며 온전히 나를 끌어안아 의식하고 느낀 것을 붙잡고 따라가야 스며들어 부서지지 않는다.
그래야 마음으로 보는 눈이 되는 영성이 생기는 것이라 여긴다.
흩어지지 않도록 집중하여 잘 잡고 가야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한 눈 파는 순간 옆사람의 말에 흔들린다. 무너져 내리기라도 하는 날은 다시 세우는데 몇 배의 공을 들여야 복귀된다.
회복으로 가는 길에
나를 비난하지 않고,
자책하지 않고,
나를 괴롭히는 것들은 비우고,
지금으로도 충분하다고,
나를 칭찬하는 것으로 채운다.
그리 채워지면 매 순간순간
나의 호흡에 들고 날 때 알아차린
내 안의 신선함에 마음이 맑아져
몸이 가벼움을 느낀다.
기분이 참 좋다.
날마다 놓지 않고 가기를 알려 두고자
나에게 '오늘도 괜찮았다'라고 지지해준다.
이것으로 되었다.
오늘 잘될 운명 나의 생각이다
*** 그 모든 것이 좋다 하여도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자신만이 알 수 있는 그 무엇의 알아차림이다.
깊은 내면의 나와 만나는 시간의 경험이
나를 사람답게 한다. 그러니 자연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