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사람들 에너지에 휩쓸리지 마라
돈이 없어서
머리가 나빠서
학력이 낮아서
내향적(외향적)이기 때문에
직장이 변변찮아서
경력이 짧아서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남편이(아내가) 못마땅해서
지금 형편이 좋지 못해서
먹고 살기 바빠서
그리고 또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
안 되는 이유는 끝이 없습니다. 일을 잘하던 사람도 오늘 밤부터 안 되는 이유를 대기 시작하면 당장 내일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할 겁니다. 안 되는 이유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넘치도록 있습니다.
되는 사람과 안 되는 사람의 차이는 하나뿐입니다. 되는 사람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만 생각하고 말합니다. 안 되는 사람은 안 될 수밖에 없는 이유만 생각하고 말합니다.
오래 전 TV 코미디 프로그램 유행어 중에 이런 말이 있었지요. "믿습니까? 믿습니다!" 어느 종교에서 빌려온 말을 우스갯소리로 바꾼 내용이었지만, 저는 요즘도 가끔 저 말을 떠올립니다. 믿으면 믿는 대로 다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말이죠.
저도 예전에는 이런 걸 무슨 영성이나 사이비 종교의 외침 정도로만 여겼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제 인생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믿음이야말로 소름 끼치도록 정확한 법칙임을 깨닫게 되었지요.
자신을 믿어야 합니다. 자기 삶을 믿어야 합니다. 성장과 번영과 확장과 성취와 풍요를 믿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 모두의 타고난 권리이자 복입니다. 지금 당장 힘들고 어렵다 하더라도, 결국은 저 모든 영광을 누리게 될 겁니다. 오직 믿는 사람들만 가질 수 있는 복입니다.
"지금 제가 어떤 문제에 처해 있는지 압니까? 거 남의 사정도 제대로 모르면서 무조건 자신을 믿으면 다 될 것처럼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자기 확신을 지니고 자신의 인생을 믿으라고 하면, 위와 같이 자신의 상황이 최악임을 강조하며 부정하는 사람 종종 있습니다.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문제의 크기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어린 아이는 사탕도 문제이고 장난감도 문제이고 똥오줌 싸는 것도 문제입니다. 그러나, 어른인 우리 입장에서 볼 때는 모두가 다 같은 문제입니다. 어린 아이가 컵을 넘어뜨려 거실에 물을 쏟으면, 아이 입장에서는 큰 사고를 친 것이지만, 우리 어른 입장에서 보면 사탕 문제나 별 다를 바 없습니다.
우주가 바라보는 우리의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손끝에 가시가 찔린 문제나 전세자금 감당 못할 문제나 인간관계 엉망인 상황이나 모두 다를 바 없다는 뜻입니다. 전과자, 파산자, 알코올 중독자, 막노동꾼, 암 환자 등과 같은 '도저히 안될 것 같다' 싶은 문제 앞에서도 저 자신을 믿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에 봉착해 있는가 설명하기 급급한 사람들 있습니다. "그래, 너 많이 힘들겠구나." 이런 동정을 바라는 것일까요. 대체 왜 그렇게 자기 힘들다는 하소연과 푸념을 경쟁하듯 쏟아내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징징거릴 때는 지났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자신을 믿고 일어서야 합니다. 목표를 정하고, 매일 해야 할 일을 정하고, 그리고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마음속에는 자신과 자신의 인생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몸은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죠. 지금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인생은 반드시 나아질 수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누구나 좌절하고 절망하게 됩니다. 순간적으로는 그렇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걱정하고 근심하고 좌절하고 절망하는 것은 나와 내 인생에 아무런 도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안 되는 이유. 하지 못할 이유. 할 수 없는 이유. 하기 힘든 이유. 얼마나 많겠습니까.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이유들이 하나도 없었을까요. 누구에게나 똑같이 힘들고 어려운 이유가 있습니다. 그런 부질없는 이유들에 집중할 것인가, 아니면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 선택은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공자님 말씀처럼 들리지요? 네, 맞습니다.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인생에 무슨 문제가 있거나 근심 걱정 있다면, 한 번쯤 공자님 말씀을 독하게 실천해 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제가 딱 그랬습니다. 사업 실패하고 감옥에 가서 앉아 있으니까 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더 이상 잃을 게 하나도 없겠다 싶을 만큼 싹 다 무너졌습니다. 그래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책에 나오는 말들을 실천으로 옮겨 보았던 거지요. 엄청난 의지나 열정 따위가 아니라, 어쩔 수 없어서 따라 해 보았던 겁니다. 그 결과가 지금의 제 삶입니다. 이후로 저는 공자님 말씀 열심히 실천하려고 애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공부 제대로 하는 사람들은 소크라테스, 세종대왕, 정약용, 간디, 링컨, 에픽테토스, 윌리엄 진서 등 가리지 않고 그들의 이야기를 실천합니다. 대체 언제적 사람들입니까. 인간의 삶에 통용 되는 진리는 변함이 없다는 뜻입니다.
시대가 변하고 세상이 바뀌어도, 사람이 잘 살아가기 위한 법칙은 한결같습니다. 때로 꼰대의 그것처럼 여겨지기도 하지만, 내 인생 좋아진다는데 뭐 그리 나쁘게 볼 일도 아니지 않습니까.
무슨 말만 하면, 무슨 일만 생기면, 항상 딴지를 걸고 삐딱하게 보고 이러쿵 저러쿵 말 많은 사람들 있는데요. 그럴 시간 있으면 자기 앞가림이나 제대로 하고, 자기 인생 똑바로 살 궁리나 하는 게 낫습니다. 안 되는 이유만 대면서 불평하지 말고, 되는 이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갖자는데 나쁘게 들을 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해도 안 된다는 말 제일 싫어합니다. 첫째, 제대로 해 보지도 않았고요. 둘째, 너무 빨리 포기하고요. 셋째, 다시 해 볼 마음조차 없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제대로 해 보기도 전에 안 될 것 같다는 말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제 인생이 엉망이 되어버린 것일 수도 있지요.
지금은 다릅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믿고 봅니다. 다 이룰 수 있고, 다 가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실제로 이루든 말든 상관없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노력하고 나아가는 모든 과정이 즐겁고 유쾌하기 때문입니다.
부정적인 사고방식 가진 사람과는 대화 오래 하지 않습니다. 두 마디 정도 나눠 보고, 상대방 입에서 "그래도 ~ 때문에"라는 식의 말이 나오면, 됐다 하고 일어섭니다. 그들의 검은 에너지는 워낙 강해서, 조금만 함께 있어도 제 에너지 다 빼앗기기 때문입니다. 긍정적인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 많이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되는 이유'만 찾을 수 있습니다.
안 되는 이유는 차고 넘칩니다. 안 되는 이유만 찾는 사람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만약 내가 되는 이유만 찾는다면 상대적으로 성공할 확률도 매우 높아지는 거겠지요.
지금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