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목표를 이루는 방법
슈퍼문은 달의 공전 궤도에서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지점을 달이 지날 때와 보름달이 겹치는 우주 현상이라고 합니다. 오늘, 2019년 이후 6년만에 가장 큰 보름달이 뜬다고 하네요. 밤 10시 19분에 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보름달 하면 소원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예로부터 달이 뜨면 두 손을 모으고 소원을 비는 것이 당연한 일로 여겨졌지요. 저는 오늘 밤에 강의 있습니다. 그래서, 밤 10시 19분 절정은 못 볼 듯하고요. 11시에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슈퍼문을 볼 겁니다.
소원도 빌어야지요. 저도 바라는 인생이 있습니다. 그런데, 소원을 비는 것도 다 방법이 있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무조건 "이루게 해달라, 도와달라, 꼭 갖게 해달라" 등의 방식으로 빌면 별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소원 비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감사'입니다. 자신이 바라는 인생 꿈이나 목표를 이미 다 이룬 것처럼 상상하며 달을 향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는 것이죠. 그냥 대충 감사합니다 인사만 하는 정도가 아니라, 온마음 다해서 눈물 흐를 정도로 감사하는 겁니다.
이것은 비단 달을 향해 소원을 빌 때만 유효한 방식은 아닙니다. 어떤 순간에도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소망을 말할 때는, 반드시 이미 그 꿈과 목표를 다 이룬 것처럼 상상하며 진심 다해 감사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감사를 통한 소원 빌기로 많은 것을 이루었는데요. 작가가 된 것도, 강연가가 된 것도, 내 사무실을 갖게 된 것도, 새 차를 구입한 것도, 해외 여행 다녀온 것도, 그리고 무엇보다 매일 매 순간 벅차게 행복한 상태로 살게 된 것도 모두 "감사를 통한 소원 빌기" 덕분입니다.
오늘 슈퍼문 보면서 소원 빌 계획이라면, 꼭 제가 권하는 대로 한 번 해 보길 바랍니다. 먼저, 자신이 꼭 이루고 싶은 꿈과 목표를 떠올리고요. 다음으로, 지금 이 순간 모든 꿈과 목표가 다 이루어져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합니다. 끝으로, 이런 삶을 누리게 해 준 것에 대해 진심을 다해 감사하는 겁니다.
제가 신이라면, 뭐 해달라고 부탁하고 요구하는 사람보다는 저한테 감사해하는 사람한테 사탕이라도 하나 더 줄 것 같습니다. 우주의 진리도 다를 바 없겠지요. 이래서 감사가 인생을 바꾸는 핵심 도구라고 하는 겁니다.
입으로만 감사를 떠들고, 종이에 백 번 적는 행위 자체만 중요시하면서, 실제로는 감사 따위 전혀 모른 채 살아가는 사람 너무 많이 봤습니다. 그들이 인생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 다를 바가 없습니다. 저는 그런 감사는 취급조차 하질 않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형식적인 감사에서 벗어나 말과 태도가 일치하는 진짜 감사를 느껴 보면 좋겠습니다.
달이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건 미신이 분명합니다. 달을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나의 정성과 진심이 그걸 이루도록 만들어주는 거겠지요.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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