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은 자작나무에 기생해
수액과 영양분을 흡수하며 성장하는 버섯이라고 한다.
자작나무 입장에선 암적인 존재지만,
사람에겐 암과 성인병 치료에 좋다는 차가버섯.
우리의 관계에 있어서도,
나에게 암적인 존재가
남에겐 좋은 사람일 수도
남에게 죽일 놈이
나에겐 좋은 사람일 수도 있다.
그러니,
관계에 깊은 의미를 두지 말자.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 사람이 되고 싶어 책을 읽고, 삶을 여행하며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