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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릅 Nov 28. 2022

[마구잡이 그냥 일기]22/11/27

조릅이의 그냥 일기_50 끌어당김의 반응이 진짜 왔다.

문장을 수정해서 목표 문장 100번 쓰기를 하고 있다.


소원의 느낌을 더 체감하기 위해 2025년에 내가 이미 해낸 일을 과거형 문장으로 바꾸었다. 글을 쓰다가 내가 2년 전쯤 30살이 되는 나에게 쓴 편지가 문득 생각났다. 엄마 집에 가면 얼른 그 편지를 내년 1월에 읽어 보려 한다. 그때 내가 뭐라고 적어놨는지는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아마 블로그와 유튜브를 시작해서 수익을 낸다는 내용이었던 것 같다. 내년에 똑같이 2025년의 나에게 쓰는 편지를 쓰려한다.


이번 연도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적용해 살고 있고 3년 후에 나의 모습을 기대하며 편지를 쓸 거다. 그만큼 내가 열심히 살아왔다는 증거를 남기고 싶기도 하고, 미래의 나에게 응원을 얻을 수 있다는 거. 예전에 이지영 쌤이 추천해준 방법인데 정말 좋다.




놀랐는데 오늘 틱톡에 올린 영상이 10만 뷰를 넘었다. 예상을 못했기에 어안이 벙벙했다. 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남겼고 내 영상에 자신의 생각들을 남겨주었다. 나를 응원하는 댓글, 공감의 댓글도 몇 개 있었다. 이 장면 어디서 봤는데? 댓글이 쏟아지고 많은 사람들이 내 영상을 보는 장면. 내가 상상했던 바로 그 장면이다. 눈물이 살짝 핑 돌았다. 최근 끌어당김을 의심했는데 다시 마음을 다잡고 쭉쭉 당겼는데 내 울림이 사람들에게 전달되다니 세상에.


틱톡 덕에 유튜브로 유입되어 구독자가 늘었다. 끌어당김의 반응이 비슷하게 벌써 온 걸까? 내가 원하는 그 소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미 이루었다.

나는 충분히 해낼 사람이다. 가보자고!


www.tiktok.com/@zorrub_i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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