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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릅 Nov 13. 2022

[마구잡이 낙서 일기] 22/11/11-12

조릅이의 낙서 일기_46 감사함과 행복함을 내가 선택할 수 있다니

진짜 신기한 소원이 이루어졌다. 


작고 별것 아닌 일일  있지만 어제 나는 늦게까지 작업을 하느라 오늘 아침에  늦게 일어났다. 목표 한 문장 100 쓰기를 아침마다 하고 있었는데 나갈 시간이  되어  쓰지 못했다. 그게 조금 맘에 걸렸는데 오늘  학생이 수업시간을 바꾸는 덕분에  1시간의 여유가 생겼다. 사실 어제 자기 전에  친구가 시간을 바꿨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진짜 이루어졌다. 덕분에 나는 나머지 1시간 동안 목표 100번쓰기를 완료했다.  친구에게 너무 고마웠다. 어쩌면 내가 100 쓰기를 마저  하라는 시간을  건가?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나의 시간이 주어져 감사하는 하루였다.


 별거 아닌 빼빼로 데이친구가 기프티콘으로 빼빼로 하나를 보내줬다. 나는 그런  챙기는 사람이 아닌데 받으니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나도 함께 일하는 분께 빼빼로를 드렸다. 별것 아닌 것에 상대에게 작은 행복을   있었다. 나는 마음이 풍요로워졌다. 친구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고  기분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했다. 이렇게 사소한 것도 행복감을 준다. 나는 지금  순간 감사하기와 행복하기를 스스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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