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한 꿈을 꾸고 또 계속된다.
누군가의 청춘은 시기가 아니라 시절이다.
마음속에 쉬지 않는 불꽃이
얼굴에 만연한 기쁨으로 타오르는 그 어떤 계절.
꿈을 꾸고 그걸 향해 달려간다는
그 사실하나 만으로 그 얼굴이
그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행복으로 피어냐는
찬란한 어떤 하나의 순간.
그게 보송한 솜털 위를 간질이며
화사하게 빛나던
주름져 굽이친 세월 위를 흐르며
은은히 반짝이던
그게 언제인지는 상관이 없이
쉬지 않는 꿈이 있다는 단 하나의 사실로
사시사철 푸르게 싱그러울 수 있는 그런 한때.
그러니 언제 피어도
무궁히 피고 지어 항상 예쁠 수 있는 꽃처럼
너의 꿈도 그 언제고 무수히 피어 찬란히 피고 지길
반복했으면 좋겠어.
그게 살아서 꿈꾸는 자의 유일한 특권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