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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태연 Oct 06. 2020

"야구소녀" 도전이란 이름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것

최윤태감독, 이주영, 이준혁, 염혜란, 송영규, 곽동연, 주혜은, 김종수

http://cafe.naver.com/hongikgaepo 



신체적 결함이나 자신의 특장점을 이용해 더 나은 기량을 발휘하려 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한계에 부딪쳐 보려고 하는 걸 '도전'이라고 한다. 

이 영화는 도전에 관한 영화이다. 

아이들을 교육하다 보면 그들의 성별에 따른 특장점들이 있다. 

하지만 그 특장점이 모두에게 적용되는 건 아니다. 

공간지각 능력이 뛰어난 남자 친구들보다 색채의 감각이 뛰어난 여아들의 장점이 모두에게 해당되는 건 아니란 뜻이다. 

왜냐면 어떤 친구들은 자신의 장점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을 더 개발하고 싶어서 그 부분에 더 노력하고 있는 친구도 있고 실제로 그래서 자신의 장점과 노력한 부분을 융합해 궁극적으로 성공한 친구들도 많이 보아왔다. 




여기 선천적으로 잘해 왔으나 신체의 한계에 부딪힌 선수가 있다. 

이 선수의 단점은 선천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육체적 힘에서 기인한다. 

육체적 힘을 키울 수는 없어도 그것을 조금씩 보완해 갈 수 있는 방법들은 지도자의 눈에 보일 수 있다. 

그 부분을 해결해 나가고 보완해주는 역할이 지도자의 역할일 수 있다. 

이 선수는 자신의 단점을 딛고 도약할 수 있을까?  

영화는 그 도전을 기대하게 한다.    




202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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