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by 별똥별 shooting star


나는 겨울을 좋아한다.

사계절 중 가장 따뜻한 계절이기 때문이다.

나의 세포마저도 베어버릴 만큼

날이 선 바람은

온 신경을 곤두세우기에 충분한 듯하다.

그래서 좋은 감정이든

좋지 않은 감정이든 깊이 남는다.

깊이 남은 기억들은

내게 따뜻한 추억이 되어 돌아온다.



겨울은 사계절 중 가장 따뜻한 계절이다.

이제 그 겨울이 다가오려 한다.

집에서 글만 쓰고

공부만 하기를 좋아하는 '나'이지만

뜻한 겨울이 다가오기에

문을 박차고 나아가려 한다.



이제 가장 따뜻한 겨울이 다가왔다.

나의 시간 속 겨울도, 나의 인생 속 겨울도

나에게 주어지는 그 어떠한 겨울들도

내겐 너무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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