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기쁨을] 답이 있다면 기쁘지 아니한가?

제 3장. 중요한 건 나는 어디로 가야 할지야

by 별똥별 shooting star


문제는 기쁨을

왜 우리는 문제를 회피하려고 하고, 또 문제를 만나면 힘들어할까? 도대체 문제가 무엇이길래 나를 뒤흔든단 말인가? 이번 "문제는 기쁨을"이라는 편을 통해서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나가고자 한다. 지금 잠시 학창 시절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 봤으면 좋겠다. 아마 여러 기억 중에서 시험을 치른 기억이 인상 깊게 남아 있을 것 같다. 시험을 치게 되면 여러 과목에서 수많은 문제를 풀게 된다. 만약 문제를 읽어봤을 때 답을 알고 있다면 기쁜 마음으로 답을 적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답을 모르게 된다면 굉장히 조급해질 것이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인생을 살다 보면 수많은 문제를 마주하게 될 것이고, 문제에 대한 답을 안다면 문제는 기쁨이 될 것이다. 반대로 문제에 대한 답을 모른다면 문제 때문에 힘들어할 수밖에 없다.



답이 있다면 기쁘지 아니한가?

누구나 그렇듯이 나의 인생도 문제가 많은 인생이었다. 그리고 그 문제는 언제나 나에게 치명적이었다. 나는 어린 나이부터 강박에 시달려 죽고 싶은 마음이 들 지경에 이르기까지도 했었고, 매일 밤을 지새울 정도로 근심에 빠지기도 했었다. 또 소중한 사람을 먼저 떠나보내 외로움에 빠지기도 했었고, 인생이 무너질 것 같은 좌절에 빠지기도 했었다. 그리고 세상에 나갈 준비를 하려고 하니 인생이 너무 고통스럽기도 하였고, 예민함은 갈수록 심해져 모든 것들이 나를 힘들게 한다고 느끼기도 하였다. 또 걱정에 빠져 늘 불안해하기도 하기도 하였고, 여러 갈등들 때문에 지치기도 하였다. 이제는 세상 밖으로 나아가 도전을 하려고 하니 세상이 너무 두려워 주저앉기도 했고, 한계를 마주하여 낙심을 하며 비참해지기도 했고, 또 두려움에 도전하고 한계를 초월하기까지도 하였으나 실패를 하여 방황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런 문제들은 이제 나에게는 기쁨이 된다. 나는 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강박은 성찰을, 근심은 진심을 외로움은 집중을, 좌절은 성숙을, 고통은 성장을, 예민은 통찰을, 걱정은 기대를, 갈등은 헤아림을, 두려움은 설렘을, 한계는 초월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제는 기쁨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물론 순간 흔들릴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순간 또다시 문제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답이 있기에 곧바로 오뚝이처럼 일어설 수 있다. 또 이러한 과정을 겪어봤기에 어떤 문제를 마주하더라도 그 속에서 답을 찾아나갈 수 있는 힘이 있다. 어쩌면 이번 편이 이 모든 글 중에서 가장 중요할지도 모른다. 지금까지는 내가 마주한 문제에 대한 답들을 소개했으나, 이번 편은 어떠한 문제를 마주하더라도 스스로 답을 찾아낼 수 있는 나만의 비밀을 전달할 것이니 말이다.



답을 가졌다면, 답을 주는 사람이 되어라

문제에 대한 답을 가졌다면 이제는 다른 사람들에게 답을 줄 수가 있다. 답을 나만 알고 있다면 완성된 답은 아닐 것이다. 답은 다른 사람에게 전달될 때 비로소 완성이 된다. 커다란 강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시냇물이 강으로 흘러들어 가야 한다. 또 바다가 완성되려면 수많은 강들이 바다로 흘러들어 가야 한다. 물이 시내로, 강으로, 바다로 흘러가지 못하게 된다면, 물은 그 자리에서 고여서 썩게 된다. 즉, 나만 답을 알고 있다면 그 답은 내 안에 고여서 썩게 될 것이다. 어쩌면 나만 답을 알고 있다는 것 자체가 진짜 답은 모른다는 것일 수 있다. 왜냐하면 앞서 답을 가지고 있으면 기쁨을 느낀다고 이야기했는데, 기쁨이 있다면 내가 가진 답을 당연히 전달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로써 "나는 어디로 가야 할지"가 완성되었다. 세상이 두려워하는 "책임"지는 곳으로, 한계를 초월하여 300% 준비하는 곳으로, 실패와 성공을 넘어 성공자의 삶으로 마지막으로는 답을 가지고 답을 주는 곳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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