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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달 Jul 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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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로 다가온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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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늦은 아침,

멀리서 들리는 공사장 소리

커피 한 잔의 여유로

나만의 세상에 빠져든다.

 

눈부신 하늘 햇살,

공기는 상쾌한 음표가 되어

세상에서 들려오는 소음조차

나에게 전하는 이야기다.

 

무심한 척 키보드,

커피 향기로 나를 깨워

소리와 감정이 뒤섞이고

이내 글자들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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