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사랑하지 않았다.
누군가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고 했을 때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몰랐다.
그는 내가 좋다고 했다.
그러나 나는 그를 사랑하지 못했다.
나 자신은 나에게 안전 지대가 아니었다.
나의 모든 것에 대한 질책과 비난으로 가득찬
나 자신을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는
그에게 가시돋힌 말을 했다.
세월이 지나 이제서야 나를 아끼게 된 지금
그의 말을 떠 올리니 마음이 따뜻해진다.
온전히 나를 사랑해 준 사람.
그를 다시 보게 된다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