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단호박이 달달해서
훈제오리 단호박찜
맛있게 만들었어요.
오리고기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과 곁들이면
짭조름 달콤함이 어우러져
맛도 좋고 영양도 만점이지요.
게다가 비주얼도 먹음직스러워
식탁 위가 풍성해지는 기분도 들어요~
재료
단호박 1통, 훈제오리 300g, 양파 1/2개,
미니파프리카 2개, 꽈리고추 반 줌,
모짜렐라 피자치즈 80g, 굴소스 1T,
다진마늘 1t, 맛술 1T, 설탕 1T,
후추 약간, 파슬리가루 약간
찜기에 통째로 넣고 만들 것이라
먼저 깨끗하게 세척하여 줍니다.
큰 그릇에 담아
베이킹소다로 문질러 씻어준 뒤
물기를 제거하여 주어요.
꼭지 부분을 잘라주고
가운데 칼집을 넣어 속을 파줍니다.
전자레인지에 4~5분 정도 돌려준 뒤
잘라주면 훨씬 쉽게 잘라진답니다.
씨를 제거하고 난 공간에
오리볶음을 넣어줄 것이에요~
그전에 호박을 어느 정도 익혀주는데요.
물이 끓는 찜기에 넣고
10~15분 정도 쪄줍니다.
단호박 오리찜 속 재료를
준비하여 줍니다.
양파, 파프리카는 큼직하게 썰어주고,
꽈리고추는 반으로 잘라주었어요.
달군 팬에 오리를 올린 뒤
먼저 구워줍니다.
재료 자체에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기름은 따로 둘러주지 않아도 되어요.
썰어둔 채소를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다진 마늘 1 작은 술, 굴 소스 1 큰 술
설탕 1 큰 술, 맛술 1 큰 술을 넣고
재료의 감칠맛을 더해줄 정도로
간을 해주었어요.
찜기속에 익은 단호박의 비어있는 속에
볶아둔 속 재료를 넣어줍니다.
빠질 수 없는 피자치즈는
듬뿍 넣어주어야 제맛이죠~
다시 찜기에 넣고 8~10분 정도 쪄줍니다.
오리찜을 먹기 좋게 펼쳐 잘라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인답니다.
식탁 위에 꽃이 핀 것 같이
푸짐한 한 접시가 올려졌어요.
노오란 색감부터 식욕을 자극하는
맛깔스러운 비주얼에 먼저 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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