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만~"에 대한 아이의 반응
엄마 인생 3년 차,
매일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소중한 일상, 그곳에서 얻는 행복과 배움을 공유합니다.
이 심보는 무엇인가..ㅎㅎㅎ
역시 한 입만 먹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 호호호호
우리 아이는 아이스크림을 참 좋아한다.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면,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 것 같다.
그럼 또
한입 얻어먹고 싶어 진다.
아이에게 바짝 붙어 앉아.
한 입만~~ 한 입만~~ 하면
아이는 고민을 한다
줄까 말까?
엄마가 많이 먹을까 아닐까?
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러다
엄마가 입을 삐죽. 하고 내밀면..
"엄마 먹고 싶어?"라고 묻고
곧 결심한 듯한 표정으로
아이스크림을 내민다.
그리고 얼마나 먹나~~
뚫어져라 쳐다보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아빠는 또 여기서
남은 아이스크림을 한입에 다 넣어버려
아이를 울리기도 한다
이렇게 당했으면서(?)
다음번에, 같은 상황에서 또 고민하고
또다시 아이스크림을 내미는 우리 딸이
너무 사랑스럽다.
그 사랑스러운 모습에
엄마 아빠인 우리 둘은 아이가 뭘 먹기만 하면
또다시
한 입만~ 한 입만~
한입~~ 마안~
입을 벌리며 달려든다.
마치 먹이를 물고온
엄마새에게 입을 쫙!하고 벌리는
아기새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