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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어 Aug 14. 2024

파도

내 불안은 마치 파도와 같다



옛날에는 불안이 한번 찾아오면 그게 겹치고 겹쳐

큰 불안이 되었어요

패닉에 빠져버렸죠


근데 불안을 인정한다는게 뭔지

굳이 파도란 불안에 굳이 맞설필요 없이

몸을 맡기며 흘러가게 놔두는거


참 신기했어요



하지만 아직도 불안이란 파도가 몰려오면

서핑타듯이 이겨내는건 못해요

그렇지만 이정도면 많이 발전한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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