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맛 9. 솔티드 비프

짭짤한 맛이 중독적인 고기 샌드위치

by 서리태

솔티드비프는 말 그대로 소금에 절인 소고기를 얘기하는데 영국에서는 주로 샌드위치로 많이 먹는다.

소금에 절여 짭짤한 소고기와 머스터드, 피클 이렇게 3 재료의 조합을 샌드위치 빵 사이에 넣어서 함께 먹는 솔티드 비프 샌드위치는 별 것 아니지만 든든하면서 짭쪼롬한 맛이 중독성있다.

하지만 잘 찾아 먹으면 정말 맛있지만 솔티드비프 특성 상 많이 짜다고 느껴졌던 곳들도 많아서 방문전 구글맵으로 후기를 먼저 찾아보고 가거나, 머스터드 혹은 피클을 빼고 주문하기를 추천한다.


영국에서 솔티드비프를 맛볼 수 있는 곳

1.브릭레인 베이글

브릭레인 베이글의 솔티드비프 샌드위치

쇼디치에서 베이글 맛집으로 정말 유명한 곳으로 다양한 베이글 샌드위치를 판매하고 있는데 솔티드 비프 샌드위치가 그중 베스트메뉴다.

브릭레인 베이글은 베이글집 답게 베이글 안에 솔티드비프와 피클, 머스터드를 넣어주는데, 물론 베이글 자체도 정말 맛있지만 솔티드비프도 적당히 기름기있고, 짜지 않으면서 양도 많으면서 피클과의 조합도 정말 좋다.

여기에 머스터드까지 더하면 살짝 간이 센 느낌은 있지만 비프, 피클과 함께 어울어져서 짭짤하지만 중독성있는 맛을 느낄 수 있다.

다만 평소 간이 센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머스터드는 빼고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2.버로우 마켓 샌드위치

버로우마켓에서 맛본 솔티드비프 샌드위치

버로우마켓에서 돌아다니다 맛본 솔티드 비프 샌드위치로 줄이 길어서 멀리서도 눈에 띈다. 빵 종류만 고르면 바로 솔티드비프, 피클, 머스터드를 넣어 즉석에서 샌드위치를 만들어준다.

이곳의 솔티드비프는 브릭레인 베이글의 것보다 수분이 적은 느낌인데, 그만큼 고기가 가득해서 반쪽만 먹어도 배부르다.

다만 간이 정말 세서 짠맛이 강하기 때문에 머스터드와 피클은 빼고 주문했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먹는 내내 들었던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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