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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간 사람
by
별똥꽃
Apr 29. 2019
정월 초 사흘
수의 입고 꽁꽁 동여매인 마지막 모습
너는 떠났지만
가슴 한 켠에 남아 있는 아린 기억들
부모 원망도
형제에게 기대지도 않고
혼자만 힘들어했을 네 생각에
소리 없이 흐르는 눈물
그리움은 강이 되고
슬픔은 바다가 되고
정월 초 사흘
수의 입고 꽁꽁 동여매인 마지막 모습
너무도 무심히
떠나간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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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마지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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